서대문사람들
행사
가재울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 개소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3-03 15:19
개소 후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 확보 부족상황
정두언 국회의원 특별 추천으로 성사
385번째 신한카드-아이들과 미래 프로젝트
가재울 지역아동센터내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 개소식에 참석한 정두언 국회의원과 김순길 서대문구의원과 어린이, 관계자들.

지난 12월 29일에 개소식을 가졌던 가재울지역아동센터 내에 어린이 독서관이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어린이 독서방은 신한카드가 385번째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가 주관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관내 8번째 생긴 아름인 도서관으로 가좌지역에서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아름인 도서관 프로젝트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친환경 독서공간과 도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꾸려 독서교육까지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젝트로 호평을 받아왔다.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을 겸한 자리에는 정두언 국회의원, 김수철 전 시의원, 김순길 구의원과 복지정책과 이정희 과장 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월 29일에 개소식을 가진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0여명이 이용 중이다.
사람인 도서관 사업은 매년 초 서류신청을 접수해야 선정이 가능하지만 이번 어린이 독서방은 특별 추천을 통해 개소하게 됐다.

이곳에 사람인 도서관을 추천한 정두언 국회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연말에 개관했지만 어린이들이 읽을만한 도서를 마련할 예산이 부족한 사정을 알게 됐다』면서『기증 받은 책은 오래 되고 어른 대상인 내용이 많아 흥미가 떨어지는데, 이번을 계기로 재미있고 새로운 책을 갖추게 된 점이 기쁘다. 나 역시 어릴적 월부로 산 전집을 읽고 또 읽으며 꿈을 키우기도 했다. 어린이 여러분도 책을 통해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아이들과 미래의 미래 교육팀 황정윤 매니져는 『재개발지역인데다 연말에 개소해 이미 이용 중인 곳에 마땅한 책이 부족해 추천을 받아들이게 됐다』면서 선정된 배경을 소개한 뒤『대학생봉사단을 투입해 독서교육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청과도 지난 11월 I wish 따뜻한 서대문 협약을 맺기도 한 아이들과 미래는 그동안 병원, 아동센터 등 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독서방을 꾸미고 교육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아름인 도서관에 3~4년간 도서 유지보수 및 교체도 실시해 도서관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과 제막식을 마친 내빈들은 독서방의 책을 둘러본 뒤 개소식을 마쳤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