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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구정업무보고스케치 - 천연동
sdmnews
2015-03-03 14:42
천연동 청사 증축 10억원 확보, 올해 공사 시작
안산자락길 이정표 설치, 영천시장 도시가스 시설 민원
현저동 주거환경개선지구 개발주체 6곳, 사업 진행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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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구청장이 새로 부임한 김금녀 동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천연동 천연동 주민센터(동장 김금녀)에서 진행된 2015 구정업무보고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성헌 새누리당 서대문갑협의회 지역위원장, 신원철 서울시의원, 이진삼, 장숙이 구의원 등이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대신해 1월 새로 부임한 김금녀 동장을 주민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장은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천연동은 올해 청사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청소년 마을 창작 아카이브 사업과 영천시장에 CCTV설치와 전통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후 2부순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향순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동아리 클로버에스 합주단의 오카리나 연주와, 부부 회원의 사랑가 중창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자치위원들이 1일 리포터로 변신해 천연동 일대 명물인 영천시장의 46년된 헌책방, 떡집, 안산 자락길 등산로 등산객 인터뷰와 복지통장 나순열씨의 이야기가 담은 15분짜리 「주민이 만든 우리동네 이야기」가 상영됐다.

영상을 관람한 후 문석진 구청장은 『영천시장의 헌 책방은 과거 박원순 시장이 자주 찾던 단골 책방이었다』고 소개한 뒤 지금 책방의 현판도 박원순 시장이 시장 재임전 직접 친필로 썼다』고 덧붙였다.
영상물 공연 후 이어진 주민들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바르게살기 천연동협의회 이창원 위원장은 『안산을 자주 찾는데 지나가는 등산객이 전망대에서 어느쪽으로 가야 독립문이 나오냐고 물었다. 우리 주민들은 다 알지만 전망대에서 능이정까지 지역에 이정표가 없다. 거리와 방향이 표시된 이정표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구의회 옆 현저동 지역은 담을 막고 집을 헌 뒤 팬스를 쳤는데 오랜 시간이 흐르다 보니 손실돼 그 곳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녀 위험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안산에 외지인들이 많이 찾을지 몰랐다. 시정하겠다』고 답한 뒤 『말씀한 현저동 지역 개발은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주민의 100% 동의가 있어야 개발이 되는 곳이다. 조합원은 100명인데 사업 추진주체만 6개로 나뉘어 있어 의견취합이 어렵고, 아직 그 안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있다. 팬스 문제는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른 주민은 『영천시장에 가스통 50여개가 있어 뒤편에 가스호스가 마구 엉켜있어 지나다닐때마다 불안하다. 도시가스를 설치해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일자리경제과 오경찬 과장은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못한 이유는 하천을 복개한 지역이어서 도시가스 공사가 어려웠다. 전기 역시 위험 요소가 많고, 예산이 많이 소요돼 중소기업청에 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예산이 편성된다면 도시가스와 전기시설 공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만약 예산이 거부되면 서울시와 별도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