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탐방
45년 전통 명지고 서울 최고의 ‘좋은학교’만든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2-17 09:59
SKY명지고 동문회 활성화, 장학금 등 지원
490명 4년재 대학 합격, 맞춤형 진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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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졸업예정자 중 490명을 4년제 대학 합격으로 이끈 명지고등학교 황남택 교장(중앙)선생님과 김수상 교감(왼쪽), 민형준 교감(오른쪽)
아이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는 명지고등학교 도서관
도서열람이 가능한 정보도서관

서대문관내 일반 고등학교는 단 5곳, 그 중 4곳이 사립이고, 1곳은 최근 문을 연 가재울 고등학교다. 그 중 중앙, 한성, 인창고등학교는 한중인 프로젝트로 묶어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을 후원하고 있지만, 명지고등학교의 경우는 독자적으로 진로진학부를 운영, 맞춤형 진학을 지원함으로써 올해 4년재 대학 합격자만 490명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수업 지원 및 적성 개발을 위한 45개의 방과후 교실과 95개의 다다양한 동아리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성악, 관악, 미술 특기교실은 물론, 영어회화 중국어 회화 등 학생들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6월, 9월 전문가를 초청한 진학설명회를 열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학급별 상담과 진로를 지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명지고등학교 졸업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황남택 교장은 『명지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16개 반으로 운영되며, 남학생 7개반, 여학생 9반으로 나뉘어 있다』고 설명한다. 신입생 중 성적 장학금을 받게 되는 성적우수학생 19명외에도 졸업후 서울대학 입학생의 경우는 졸업식때 장학급 100만원이 수여하는 등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명지고 동문회 역시 후배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격려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무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민형준 교감은 『서대문구에서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학생들이 실제 대학 입학에 필요한 다양한 비교과영역을 지도하는데는 부족함이 있다. 좀더 다양한 활동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서대문구에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 명지고등학교는 방과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술 전문교육을 실시한 결과 관악부 학생 중 5명이 대학 예술과로 진학하기도 했다.
또 명지고등학교의 특성화된 독서실 역시 눈여겨 볼 만 하다.
성적 우수학생들을 위한 개별 책상과 지정석 외에도 학기초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250명까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급식 역시 가장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타 어느 학교에 부럽지 않은 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한다.
김수상 교감은 『학부모님들이 아침마다 자재를 검수하고, 점검하신다. 우리학교 급식은 정말 최고』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학교 화장실이라고는 볼 수 없는 청결하고 넓은 화장실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화도서관 역시 학생들의 도서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황남택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성적관리는 물론 무결석, 무자퇴, 체벌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품성이 아름다운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관련기사 http://www.esdmnews.com/board_view_info.php?idx=65602&s_where=&s_word=&page_num=1&seq=93>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