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방경언)가 지난 23일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가결하고 새 집행부를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 3년 임기가 만료된 방경언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 연임됐다. 6년 임기를 마친 남가좌2동 등 동회장 3인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방경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3년을 돌이켜보니 엊그제 같다. 회원들과 홍제천 대청소, 집 고쳐주기, 농촌봉사로 함께 땀을 흘렸을때가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새마을은 방역과 김장 및 청소 지원 등 구의 궂은 일에 앞장서 온 최고의 봉사 단체다. 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면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올해에도 많은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사 활동 중 늘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영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새마을협의회장 잔여 임기를 맡아 꾸려왔다. 이번에 정식 임기를 시작하게 돼 새로운 기분이 든다. 앞으로도 새마을을 활기차게 이끌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4년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서대문 만들기를 목표로 문화·이웃·경제·지구촌 공동체운동 등 총 4대역점 과제에 해당하는 어르신 효나들이, 개미마을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총 32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의 욕구와 수요에 맞춘 봉사활동을 해왔다.
풀뿌리 새마을운동의 기초인 동단위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2새마을운동 순회정책설명회와 1%후원회원 모집운동을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동단위 재정건전성 확보에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조직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충현동 새마을협의회를 구성에 성공, 현장새마을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지만 세계화 시대에 맞는 지도자들의 감각과 공감대가 부족했던 점 등을 문제로 파악하고 앞으로 구민이 참여 프로그램 및 SNS, 리더쉽 교육프로그램을 개, 선진형 지도자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풀뿌리 새마을운동복원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위탁사업을 확보 및 후원회비 모금을 통해 적극적인 재정 확충에 나설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방경언 회장은 『회원 추천을 통해 어려운 농촌을 찾아가 봉사하고 집고치기, 어르신 나들이 등 지역곳곳에 새마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해 열심히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