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향군인회 제 23대 회장에 제4대 남가좌동 구의원을 지낸 김정철 씨가 회장에 추대 됐다.지난 20일 재향군인회 서대문구지회는 제 53차 정기 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한 서대문구 재향군인회는 2부 행사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안희수 해병부회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청 조인동 부구청장,,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김태희 전 시의원, 김호진, 김순길 구의원 등 지역정치 인사들과 6.25참전자회 구장회 회장, 무공수훈자회 류연벽 회장 등 전현직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22대 김재홍 이임 회장은『재임기간 중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서울시회로부터 최우수구지회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기도 했다. 적극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인사했다.김정철 신임회장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만큼 안보수호에 전력하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안희수 서울시재향군인회 해병부회장은『지난 2009년에 취임해 오늘 이임하는 김재홍 회장은 투철한 안보관 전파와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서대문구 재향군인회가 대표 보훈단체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오늘 취임하는 김정철 신임회장은 향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 갑 우상호 국회의원은 『83년에 입대했던 재향 군인회원으로 인연이 깊다. 형님으로 불러온 김재홍 이임 회장은 20여년가까이 향군에 헌신해왔다』면서 『김정철 신임회장은 구의원 활동 시절 친화력과 추진력이 검증된 분인만큼 지도자로 활약할 것을 믿는다』고 축하했다. 새정치 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역시 『ROTC 장교 출신으로 국가관이 투철한 신임회장은 김재홍 회장에 이어 향군을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은 『신임 회장은 5대 구의원을 같이 지낸 시절, 돌파력과 합리적 사고로 많은 일을 해낸 바 있다. 향군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에서도 필요한 각종 지원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한민 고문은 김재홍 전 회장에게『힘든 개인사를 딛고 향군을 위해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은 희생과 봉사를 몸소 보여줬다』고 격려했다.김철우 청년위원의 향군의 다짐 낭독에 이어 포상 및 장학금 수여, 김재홍 전 회장이 김정철 신임회장에게 회기 및 지휘권을 이양했다.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예림, 노승찬, 이민수 등 향군자녀들이 각각 대한재향군인회장, 서울시재향군인회, 구재향군인회가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고, 김승겸 외 2명이 시재향군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이황우 외 5명이 구재향군인회 감사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6.25참전용사로 재향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해온 5명의 봉사활동회원을 격려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순서로 정문식 청년위원장이 「전우애를 바탕으로 단결해 동회 활성화를 통해 젊고 힘있는 향군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폐회했다. 현재 향군 구회원 총 6만 600명의 중 정회원이 1만374명이 활동 중이며 여성회원 214명이 등록돼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