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정 보듬기 사업 최다 후원단체인 수도암(원장 최혜숙)이 이달 8일 10개 결연가정 15명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수도암은 100가정 보듬기 사업 최장 최다 후원자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가정을 후원했으며, 10가정에는 현재까지 매월 10~25만 원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혜숙 원장은 『100가정 보듬기 사업 결연가정과 함께 식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자립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100가정 보듬기는 기업, 종교단체, 개인 등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결연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복지사업이다.
최근 구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이 최근 250호 결연의 결실을 맺었다.
250호 결연의 주인공은 8살의 김 모 어린이로 미혼모인 엄마가 출산 후 가출해 이모,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이모는 빈혈로 일을 할 수 없어 할머니의 청소 일로 근근이 생계를 꾸리고 있다.
할머니의 과거 재산 처분 문제로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해 아동양육수당 7만 원과 할머니의 월 급여 90만 원이 소득의 전부지만, 가출한 김 군 생모의 빚보증 때문에 신용회복위원회에 매월 13만 원까지 갚아야 하는 형편이다.
서대문 구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성희)가 「100가정 보듬기」결연을 통해 김 군을 후원하기로 한 것.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30명이 매월 1만 원씩 모아 2019년까지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향후 5년간 월 30만 원의 지속적인 후원이 김 군의 성장과 김 군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유지를 지원하게 된다.
100가정 보듬기는, 도움이 절실하지만 법적요건 결여로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한부모, 조손, 청소년, 다문화, 홀몸노인 가정 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011년 1월 1호 가정 결연을 시작, 그해 12월 30일 100번째 가정 결연이 이뤄졌으며 2012년 150호, 2013년 200호를 거쳐 이제 250호 가정을 품었고, 누적 지원금액도 13억2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 사업은 기부자에게 사회공헌의 기회를, 결연가정에는 기초생활유지와 자립, 진학 등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sd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