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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품앗이 교환, 협동조합 지식 교환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1-22 11:10
조합원 공연, 다과회로 조합원 단합도모
서대문구 20곳의 협동조합 운영자들이 첫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대문협동조합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20여 곳의 협동조합들이 첫 교류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로하스 A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으랏차차 서대문구협동조합 교류회」는 서대문구협동조합교류회 준비모임과 서대문구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호성, 부회장 제갈종익)가 주관하고 서울지역 협동조합협의회와 서울시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교류회에는 ▲두레생협,아이쿱자연드림 생협, 서대문마을생협, 한 살림, 연대생협 등 먹거리 분과 ▲집밥협동조합, 좋은사이, 드림메이드, 글쓰기, 유니크앤소울, 버스킹 등의 돌봄교육문화 분과 번역▲하나온협동조합,연희신협, 카포스, 행복플러스 조합 등 유통기타생활서비스 분과로 조합원과 구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분과별로 진행한 교류와 친목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쌓고 협력을 강화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1부 서로 알아가기 시간이 서대문마을생협 차승연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철학하는 예술가 협동조합 권선혜 조합원이 장구공연을 무대를 펼쳐 별달거리 장단 등을 연주하며 흥을 돋웠고 좋은사이 협동조합이 가위바위보를 이긴 사람에게 명함을 주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이어 모은 명함을 돌려주고 나중에 다시 교환하도록 진행해 얼굴이 잘 기억날 수 있도록 도왔다.
먹거리와 돌봄 교육문화 유통기타생활서비스로 조를 나누어 조별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남양주 등에서 협동조합관련 행사를 진행해온 쿱마케팅 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내 필요에 따라 트렌드가 달라진다. 수도권에 근접한 남양주가 먹거리, 관광 등을 희망하는 데 비해 서울은 교육 수요가 높은 편』이라면서 『조합준비과정과 조합원 대화 등을 조정하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동차정비인들의 협동조합인 카포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 갈등을 조정하는 좋은 사이 협동조합, 먹거리 교육을 실시하는 집밥협동조합,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졸업생들이 청소년진로직업체험 강사 파견 등을 실시하는 드림메이드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협동조합이 활동을 소개했다. 참자가들은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품권에 기입해 서로 품을 나누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협동조합에 관한 OX 퀴즈가 번역협동조합 최재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면서 관련지식을 함께 점검했다. 협동조합 준비단계인 예비졸업생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군부대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동조합 「위넥션」을 준비 중인 김혜정 학생(연세대 수학과 4년)과 최한별(방사선과 4)학생은  『자격증 취득 및 토익준비를 돕는 프로젝트를 제공해 반응이 좋았다. 성과가 적었던 점을 보완해 적성을 찾고 군대 내 멘토링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희신협 이호성 이사장의 색소폰 연주와 10인조 브라스밴드인 유니크 앤 소울 협동조합 이창훈 이사장의 축하 공연을 선보였고 아이쿱협동조합은 자체생산 맥주과 다과를 제공했다. 교류회를 마친 회원들은 신촌번영회협동조합 이문학 회장의 식당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