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구협의회와 새마을 구부녀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사업을 평가, 시상하는 시간을 각각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구협의회는 지난 21일 구새마을지회장을 비롯, 동협의회장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은동 소재 미미웨딩홀에서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종복 협의회장은 『2005년 한해동안 21개동 협의회에서 추진한 사업실적과 조직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협의회 및 지도자를 시상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행사』라고 설명하며 『이 행사를 통해 내년에는 더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 홍제3동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천연동협의회와 북가좌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개인시상에는 이종복 구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 박우홍 남가좌1동회장이 행자부장관 표창, 조충훈 홍제2동회장이 서울시장 표창, 김상태 북아현2동회장이 서울시새마을회장표창, 신현갑 북가좌2동 총무가 서울시협의회장표창을 받았으며, 한기수 홍제3동협의회 외 4명이 서대문구지회장표창, 정일권 남가좌1동협의회 외 4명이 서대문구협의회장표창에 선정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에 앞장서는 △새마을 구부녀회의 평가대회도 지난 23일 아도니스부페에서 있었다. 행사에 앞서 21개동 여성가장에 결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사례발표와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김다순 구부녀회장은 『봉사활동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여성가장이 많다는 것을 알고 7월말과 10월중순 2회에 걸쳐 먹거리장터를 개장, 그 수익금으로 결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 순 구부녀회 총무(연희2동 부녀회장)는 1996년 3월 결성한 며느리봉사대의 사례를 발표했다. 염 총무는 『어둡고 그늘진 구석에서 활짝 웃고 반겨주는 노인들을 볼때마다 우리의 조그만 관심과 정성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크고 감동적인 것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봉사에서 느낀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며느리봉사대는 핵가족화,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1996년 3월 결성한 단체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만들기, 나들이, 세탁, 청소, 김장, 말벗 등 며느리처럼, 딸처럼,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봉사를 해왔다.
단체표창에는 홍제1동새마을부녀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신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 홍제4동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 천연동새마을부녀회와 북가좌2동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장려상과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개인시상에는 행자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새마을 중앙회장표창 등이 전달됐다. 현동훈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 『서대문구는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한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