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또 가장 공부 잘한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이에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특강이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통령의 공부법」 저자인 최진 한국리더쉽개발원장의 특강이 열린 대강당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성황을 이뤘다.
대통령 리더쉽 연구소소장과 청와대 정책비서실 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진 원장은 강의 첫 화두로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공부를 잘 하려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고 조언한다. 또 최원장은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능력은 10-20%에 불과하며 쓰이지 않고 있는 잠재능력이 무한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자극을 통해 아이가 엄청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스스로도 콤플렉스가 강한 사람이었고, 이를 인정하고 역이용하게 되면 최대의 효과를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다섯가지 공통점에 대해 설명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먼저 △확고한 목표의식 △뜨거운 열정 △끊임없는 독서 △롤모델의 영향 △ 부모의 정성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 최 진 원장은 일례로 이명박 대통령의 새벽공부를 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절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어머니를 따라 다섯 살 때부터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유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설명한 최 원장은 『그러나 이같은 습관 이전에 뚜렷한 목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자신이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학부모들이 명문대학 출신을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선호하는 이유도 그 아이의 롤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기대심리가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공부를 하라가 우선되기 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특강을 듣기 위해 아들과 함께 서대문구를 찾은 한 주민은 『포괄적으로 알고 있던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머릿속에 담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 한국리더쉽개발원장은 대통령의 공부법 외에도 대통령 리더쉽, 참모론, 대통령의 독서법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