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가장 공부 잘한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sdmnews옥현영 차장
2011-08-09 17:54
“공부 해라”이전에 “왜 공부하는지” 깨달아야
“새벽공부, 집중력 높아져 효과 높다”
이승만, 노무현,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 성적 ‘우수’
대통령의 공부법 저자인 최진 한국리더쉽개발원장의 특강을 듣기 위해 구청 대가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학생들.

역대 대통령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또 가장 공부 잘한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이에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특강이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통령의 공부법」 저자인 최진 한국리더쉽개발원장의 특강이 열린 대강당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성황을 이뤘다.

대통령 리더쉽 연구소소장과 청와대 정책비서실 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진 원장은 강의 첫 화두로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공부를 잘 하려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고 조언한다. 또 최원장은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능력은 10-20%에 불과하며 쓰이지 않고 있는 잠재능력이 무한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자극을 통해 아이가 엄청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스스로도 콤플렉스가 강한 사람이었고, 이를 인정하고 역이용하게 되면 최대의 효과를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다섯가지 공통점에 대해 설명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먼저 △확고한 목표의식 △뜨거운 열정 △끊임없는 독서 △롤모델의 영향 △ 부모의 정성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 최 진 원장은 일례로 이명박 대통령의 새벽공부를 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절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어머니를 따라 다섯 살 때부터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유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설명한 최 원장은 『그러나 이같은 습관 이전에 뚜렷한 목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자신이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학부모들이 명문대학 출신을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선호하는 이유도 그 아이의 롤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기대심리가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공부를 하라가 우선되기 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특강을 듣기 위해 아들과 함께 서대문구를 찾은 한 주민은 『포괄적으로 알고 있던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머릿속에 담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 한국리더쉽개발원장은 대통령의 공부법 외에도 대통령 리더쉽, 참모론, 대통령의 독서법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