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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차 모래내호남향우회 송년회 열고 친목 다져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1-05 13:50
회원수만 180명, 내년복표 “젊고 힘있는 단체” 결의
모래내호남향우회의 제99차 12월 정례회가 지난 29일 송년회를 겸해 모래내 본전회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10월 신임회장에 취임한 조봉준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장면.

모래내 호남향우회(회장 조봉준) 제99차 12월 월례회가 지난 12월 30일 모래내 시장 본전회관에서 열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지역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정일출, 백인기 전 구의원이 60여명이 회원과 자리를 함께 했다.

조봉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푸른 청양의 해를 맞아 평화롭고 풍성한 한해가 될 것 같아 예감이 좋다. 내년에는 모래내 호남 향우회도 젊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서로가 운영하는 업소를 이용하며 상부상조하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이어 『침체된 모래내 시장의 골목상권을 살려 회원들이 행복한 1년이 되길 바라며, 밝아오는 새해에는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라』고 축복했다.

전임회장인 공희순 회장은 『우리 회를 이끌고 똑 떨어지게 일 잘 할 며느리(조봉준 회장)를 얻었다. 모래내시장이 인근 재개발로 주민이 모두떠나 설움을 받고 있으나 내년에 입주가 시작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향우회도 힘있는 단체가 되자』고 인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영호 위원장은 『향우회의 송년회가 뜻 깊다. 어려운 한해 였지만 내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조금 늦은 시간 행사장을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가슴아푼 해였다. 우리의 이웃이기에 아픔에 동참했다. 한편 서대문은 경사가 많은 한해였다. 복지대상과 행정안전부의 생산성 대상 수상과 전국 행복도시 2위 등 좋은 일이 많은 해였음을 향우 선배님들께 구정을 보고드린다』면서 『호남향우회의 열정과 지지 덕분에 재선됐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백인기 전 구의원은 『회원들 얼굴을 뵙게 돼 반갑다. 모두 건강하시라』고 인사한 뒤 조봉준 회장이 제공한 노래방 이용권을 회원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정일출 전 구의원의 건배제의로 본격적인 송년회가 시작됐다.

현재 모래내 호남향우회는 18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31년째 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 10월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 조봉준 회장과 김양희 총무를 비롯해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