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 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정봉, 이하 연희1재개발조합)은 지난16일 임시총회를 열고 그간 조합장권한대행으로 조합을 이끌어온 강정봉 씨를 신임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조합은 또,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219.6%에서 247%로 27% 용적율 향상을 허락함에 따라 층수를 기존 15층에서 20층으로 5개 층 높이고, 세대수도 824세대에서 1002세대로 178세대를 늘려짓기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그간 주택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돼 사업에 진전을 보지 못했던 연희1재개발조합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늘려 짓기로 한 178세대의 아파트 중 122세대가 일반분양 분으로 기존 사업계획보다 큰 분양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에 중대형으로 짓기로 했던 세대수를 축소함으로써 미분양으로 인한 리스크도 대폭 낮췄다.
강정봉 조합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사업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구청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보고 한 뒤 『이번 총회 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아 조합원의 분양신청을 다시 받은 뒤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하고『이제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가 돼 사업을 추진한다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합원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변경(안) 결의의 건 ▲조합임원(조합장 및 이사) 선임의 건 ▲사업계획변경의 건 ▲협력업체선정(정비사업비 예산안)승인의 건 ▲기 선정된 업체 추인의 건▲총회 결의사항 중 대위원회 위임의건 등이 논의 됐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조합의 총무이사를 맡았던 권영일씨와 조합장 권행대행을 맡았던 강정봉씨가 출마, 참여조합원 288표 중 176표를 얻은 강정봉씨가 78표를 얻는데 그친 권 후보를 제치고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이사 선임선거에는 기경진씨가 출마, 참여조합원 288표 중 217표의 찬성으로 신임 이사에 선임됐다.
사업성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의 건은 총 조합원 407명중 280명이 찬성(전체조합원의68.7%), 변경을 승인했다.
연희1재개발조합은 내년 3~4월경 조합원의 분양신청을 다시 받은 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7~8월경 관리처분총회를 열 계획이다. 관리처분총회가 조합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내년 가을부터 이주를 시작, 2016년 하반기에는 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봉 조합장은 『정확하고 투명하고 바르게 일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재산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뒤『항상 열린 조합을 실현해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사업성이 좋아진 만큼 현금청산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분양신청의 기회를 드려 주민 모두가 사업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뉴타운
연희1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강정봉 씨 선출
sdmnews
2015-01-05 13:36
기존824세대서 1,002세대로 사업계획 변경
일반분양 122세대 증가, 사업성 향상, 조합원 부담 줄어
일반분양 122세대 증가, 사업성 향상, 조합원 부담 줄어
연희1재개발 조합의 조감도.
새로운 조합장에 선출된 강정봉 조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