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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1동, 녹색장터 및 후원금 모아 성품전달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12-23 10:05
전화 상담 통해 사전 욕구조사 실시, 원하는 물품 지원
북가좌1동에서 진행된 사랑의 성품 나누기 선달 행사에 모인 북가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오환인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회원 및 주민, 김홍길 동장(왼쪽)

북가좌1동주민센터(동장 김홍길)는 지난 18일 주민센터 4층강당에서 북가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오환인 부위원장 김상현) 위원 및 후원자들과 이웃들을 초청해 100가구 사랑의 성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북가좌1동 오환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호 위원장과 서대문구의회 김순길 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오환인 위원장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여러 이웃들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추운날 서로 악수하며 얼었던 손이 금새 녹더라. 슬픔으로 보낸 한해 동안 경기침체로 사업하는 분들도 어려웠을텐데 꾸준히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복지를 실천하는 북가좌1동 주민들 모두가 더 따뜻한 겨울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순길 의원은 『추운날이라 그런지 이불이 특히 따뜻해 보인다. 유난히 추울때가 많다는 데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품전달식은 지난 1년동안 DMC 래미안 녹색장터를 5회열어 모은 수익금에 동 복지협의체 후원금을 더한 300만원으로 마련한 쌀과 이불 중 원하는 품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선정한 홀몸어르신과 기초수급자 차상위와 틈새계층 등 저소득지원예정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10일간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욕구조사를 실시해 가구별로 원하는 물품을 선정한 것.
김홍길 동장은 『추운날씨에 나오느라 고생하셨다. 이렇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전달식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동이 되도록 자원발굴과 후원연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 함께 참여한 여성주민은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대학생 자녀의 생활비를 1년간 지원해줬다. 학비는 장학금으로 해결하고 대학 생활이 걱정이었는데 큰 힘이 됐다』며 인사했다.
한편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바자회에 자신의 사업체 이불을 다량 기부하거나 유기농빵을 꾸준히 5~6세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