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내년부터 자연사박물관 입장료 성인 3천원→ 6천원 인상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12-23 09:27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 요약
적자 폭 커 인상 불가피, 서대문구민엔 현재 이용료 적용

내년부터는 서대문구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월정 수당이 210만원에서 224만2500원으로 인상된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이 보다 활성화 되며 평생교육을 위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수강료 감면대상에 다문화 가족이 추가된다.

또 지방공무원의 수를 집행기관 공무원 정원 1169명에서 1명을 줄여 의회사무기구 정원으로 편입, 29명이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개인관람료가 어른은 3000원에서 6000원으로, 청소년 및 군인은 20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며 단체관람료도 어른 2400원에서 4800원, 청소년 및 군인 1600원에서 2400원, 어린이 8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그러나 서대문구민은 현행과 같이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또 서대문거구주민 중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중 3자녀 이상의 경우 그 자녀의 입장료는 면제되며 독립유공자증이나 유족증을 소지한 경우 차량의 주차요금도 면제된다. 교육실 시설이용료도 현행 2시간 기준 5만원에서 4시간 기준 10만원으로 변경한다.

자연사박물관 측은 이같은 관람료 인상이 적용될 경우 현행 4억5276만원에서 8억8760만원의 경영수지가 발생, 48%정도 적자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잇다.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03년 개관, 지난 3년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물가인상 등으로 인한 운영비용 상승으로 2014년 9월 말 현재 8억6000만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박물관의 이용객 구성을 살펴보면 서대문구민 5%, 타지역주민 95%로 연간 이용객이 34만여명에 달하는 등 주차시설도 포화상태여서 관람객의 증가로는 적자를 해소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홍은, 현저, 가좌 구립테니스장의 관리 및 운영도 민간에 위탁된다. 이는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단순 행정업무를 신속 처리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민간에 위탁키로 하고 이같은 운영조례를 6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했다. 서울시내 구립 테니스장은 현재 59개소로 모두 293개의 코트가 있으며 직영 4곳, 공단위탁 30곳, 민간위탁 25곳 등이다. 이와함께 서대문구 보건소 별관 우리들 4층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역시 직영이 아닌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위탁기관은 수탁자 모집방법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