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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고 연극뮤지컬반 이무현, 허수빈군 연기상 수상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12-23 09:06
제 27회 한국청소년연극축제 구로중학교 대상 수상
청소년 연극 꿈나무의 산실,(사)한국교사연극협회 주최
제27회 한국청소년 연극축제와 제13회 창작극제에서 구로중학교가 단체대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우승기를 전달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만 이사장

제27회 한국청소년연극축제외 제13회 창작극제의 폐막식 및 시상식이 지난 12월 13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본관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극교사연극협회(이사장 김정만)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총장 이동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시테지코리아((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명 「굿 닥터」로 대회에 참가했던 관내 인창고등학교 이무현 군(2학년)이 최우수연기상을, 허수빈 군(2학년)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연극을 지도해준 최재영 강사가 아시테지 한국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993년부터 연극을 사랑하는 뜻있는 교사들이 주축이 돼 행사를 진행해 온 사단법인 한국교사연극협회는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꿈을 일구어 갈 수 있도록 해마다 연극제를 진행해 왔으며 2007년을 제외하고 모두 27회의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 연극 꿈나무의 산실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에 거쳐 참가를 신청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32개 중고등학교가 참석한 올해 행사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1000만원을 후원해 수상학교에 상금이 지난해보다 2배 많이 지원됐으며, 연기상 수상 학생에게는 1학기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복진오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극이 갖는 기능은 계몽, 교육, 철학, 미학 등 다양하다. 그러나 평생 연극계에 몸담으면서 느낀점은 그 무엇보다 봉사와 협동정신이 연극속에 우러난다는 점』이라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정신이야말로 연극이 가진 최고의 기능이며 30여개 팀들이 공연을 하면서 많은 소통과 정을 쌓은만큼 영원히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됐을것』이라고 말했다.

연극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사단법인 한국교사연극협회 김정만 이사장(창덕여중 교사)은 『심사를 위해 32개 학교를 모두 방문했다. 간단한 소감을 말하자면 즐거웠다. 또 힘들었다』고 밝힌 뒤 『악조건 속에서도 공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과 눈망울을 보면서 가슴에서 진한 감동을 느껴 즐거웠고, 또 그 힘겨운 시간을 알기에 평가하기 너무나 어려워 힘들었다. 형광등을 켜고 해야 하는 열악한 공연장에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상을 주고 싶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프라미스」로 단체대상을 수상한 구로중학교에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감성뮤지컬 소나기」의 대진여자고등학교와 창작부문 「또 하나의 약속」을 공연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 최우수단체상이 수여돼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우수단체장에는 쎈뽈여자고등학교(뮤지컬 빨래), 순천효산고등학교(아카시아꽃잎은 떨어지고)가, 창작부문 우수단체상에는 용문고등학교(악플게임), 창덕여자중학교(뮤지컬 한 아이)가 각각 수상,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연기대상은 쎈뽈여자고등학교 박 민양(고2)이 최우수 연기상은 인창고등학교 이무현 군(고2), 영드포여자고등학교 박혜미 양(고2)가 각각 수상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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