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아름산악회(회장 안종희)의 일일찻집이 지난 5일 홍은동 소재 학다방에서 열렸다. 매서운 날씨에도 찻집을 찾은 회원과 구의원, 구청 공무원, 지역인사 등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봉사에 나선 여성회원들은 분주히 국수를 말고 상을 차려냈다.
남성회원들은 안내를 맡아 방문객들을 반겼다. 특히 이번 찻집행사에서 아름산악회는 5회를 맞이한 기념으로 그동안의 이웃을 도운 장면과 기쁨을 담은 글과 사진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0년, 첫해에는 일일찻집 후원금으로 30명에 장학금 지급과 함께 수도암이 후원한 쌀을 보태 50세대에 쌀을 지원했고 지난 2년간 20명에게 장학금과 함께 산악회원인 인근 부동산에서 후원한 쌀 20포를 이웃에게 전달한 사진이 전시됐다.
아름 산악회 일일찻집은 산악회원 400여명이 8년째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져오다 의미 있는 일을 찾기 위해 5년 전인 지난 2010년에 시작한 것으로 현재까지 12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은동 및 남가좌동 등 인근 지역 어르신 80분께 쌀을 지원해왔다.
안종희 회장은 『불경기로 인한 어려운 지역 사정에도 후원을 해준 회원들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음식봉사와 안내에도 힘써준 회원들이 노력한 성금을 소중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양종진 고문은 손님들을 직접 맞으면서 『반갑고 훈훈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황춘하 의원은 『꾸준히 좋은 일에 앞장서는 회원들의 모습이 기쁘다』며 소감을 더했다.
아름산악회는 이번 찻집 수익금으로 25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홍은동 및 가좌지역에 거주중인 어려운 어르신들 30명에게 백미 10kg 1포씩을 전할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
봉사
“후원품과 찻집 수익금 더해 사랑 전할 것”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12-15 09:34
아름산악회 일일 찻집 5년째, 어려운 청소년, 어르신 지원
일일찻집 봉사에 나선 안종희 회장(왼쪽)과 산악회원들이 올해로 네번째 일일찻집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