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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천국을 꿈꾸며”
최연희 기자
2006-05-26 11:32
자원봉사센터, 2005년 평가보고대회 개최

한해를 마무리하는 관내 단체들의 평가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 자원봉사센터도 지난 21일 구청6층 대강당에서 「2005 자원봉사 축제 및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각 수요처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 시상 및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의회운영위원, 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가야금 연주, 민요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본행사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4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이 전달됐다. 오무영 자원봉사팀장은 『그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공연, 안내 등을 맡아 자축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하며 『주민의식이 작년과 비교해 많이 변화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2005년 7월 1일, 구청 6층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19일에는 자원봉사조례개정으로 자원봉사운영위원회를 결성함으로써 더 체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 교육 및 지원이 가능해져 현재 1만7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15일에는 시에서 25개구청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분야 평가에서 우리구가 모범구로 선정,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현동훈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존경을 표했다. 구청장은 『남을 위해 단 10분이라도 봉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여러분이 서대문구의 미래다』라고 말하며 『우리구가 자원봉사자 천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