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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국회의원 저축은행 비리 최종 ‘무죄’
sdmnews
2014-12-03 15:50
“2년간 많은 것 배워, 약자 편에 선 정치하겠다”
정두언 국회의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57, 서대문을)이 저축은행 비리사건 재판 결과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정의원은 지난 11월 21일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의원은 「알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저를 아끼고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특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서대문 주민들께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억울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지만 억울하기는커녕 모든 것이 감사하다』며, 『지난 2년간 많은 것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정의원은 또 『그동안 너무 교만했다. 비록 법으로는 무죄지만 인생에서는 무죄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앞으로 경멸과 증오가 아닌 사랑으로 할말은 하고 할 일은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구속되기 전 새누리당 내 소장파 구심점 역할을 해 온 만큼 앞으로 정두언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의원은 무죄 결정 후 모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약자 편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 가진 사람들은 도와주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산다. 어렵고 약하고 힘든 사람을 위하는 게 정치의 소임이라고 본다.』고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