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임무를 어깨에 메고 이 땅에 굳게 서다. 민주 경찰』
지난 21일 서대문경찰서 2층 예지관에는 경찰가가 울러퍼졌다.
서대문 재향경우회(회장 박열규)는 51주년 경우의 날을 맞이해 60여명의 회원 및 자문위원(위원장 김광오)과 서대문경찰서 윤후의 서장 등을 초청해 신규회원 위촉 및 포상 등 1부 기념식을 진행했다.
신규회원 위촉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신동룡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서울시재향경우회장 표창에 최재규 경우회원, 박남서 자문위원이 수상했다.
서대문경찰서장 감사표창에는 임영기, 김기홍 경우회원이 서대문구청장 표창에 박성민·안완준 경우회원과 박홍재 자문위원이 선정돼 패를 받았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박열규 경우회장은 『오전에 열린 재향경우회 중앙회 기념식에 다녀왔다. 박근혜대통령이 동영상으로 51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했으며 조윤선 정무수석이 직접 참석했다』고 소식을 전 했다.
또,『지난해 경우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이 약속한 경찰회관 건립과 경찰병원 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면 경우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근 서대문구 안보단체들과 함께 향토사단 56사단을 방문해 서바이벌 병영체험에 참가해 안보의식을 드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그동안 우리 국민은 한강의 기적과 같은 성취를 이뤄냈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안보의식 약화는 물론 기본과 안전을 무시해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생겼다.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장서는데 경찰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오 자문위원장은 『많은 선배와 자문위원들을 뵙게 돼 반갑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윤후의 서장은 『51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많은 선배님들을 뵙게 돼 기쁘다』면서 『선배의 희생과 모범을 거울로 삼고 활동 중이다.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축하 인사했다.
윤 서장은『서대문경찰서가 현저동 개발부지에 이전 부지를 확정하게 되면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이 가능해 넉넉한 공간에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인근 음식점으로 장소를 옮겨 박열규 경우회장의 내빈 소개와 김광오 자문위원장의 건배 제의로 시작한 만찬 및 환담의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