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회, 안전
“길이 열리면 생명이 열립니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11-21 13:02
서대문소방서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진행
문형주 시의원, 소방관 골든타임 절실함 느껴
화재가 많이 발행하는 겨울철을 맞아 서대문소방서가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건조하고 바람 부는 날씨로 화재가 많은 겨울철에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서는 소방차의 출동시간 단축이 필수다.
지난 17일 서대문소방서(서장 김시철)은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무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의식이 부족해 긴급차량이 제시간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반영해 시민양보의식을 제고하여 출동시 시간을 확보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서대문구에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인 연희 입체로에서 세브란스 병원 구간에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총 9대의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터주기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서 앞을 출발해 연희삼거리~연희입체교차로~ 연세대 앞~세브란스 병원을 거쳐 금화터널 앞 고가에서 유턴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다.

김시철 서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공동으로 실시해 캠페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문형주의원도 함께 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 선탑자로 동승했다.

문형주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3)은 『소방차를 타고 가보니 소방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만큼 현장에 도착하고자 하는 소방관의 마음이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게 빠르게 길을 터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