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실습, 마술공연 등 이어져지난 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는 서대문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선우미)이 주관한 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 교육이 3시간동안 진행됐다. 어린이집 부모교육은 해마다 민간, 구립, 가정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매년 번갈아 주관해 실시중이다. 조인동 부구청장, 구청장 부인 박효숙 여사, 구립어린이집연합회 김성희 회장 등 내빈과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문형주 시의원이 「울트라우먼, 대한민국 엄마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마술공연, 서대문소방서가 실시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문 시의원은 과거 코미디언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시기, 자녀를 출산 후 육아를 위해 평생교육원 보육교사과정을 수료한 후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시기, 시의원에 당선되고 활동하는 현재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지역사회에서 꿈을 키워온 경험담을 소개했다. 방송인으로만 활동하다가 늦은 결혼 후 어린이집과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과거를 회고했다.
문 의원은『내 아이 맡긴 어린이집이 불안하실 것이다. 아이가 다치면 교사가 가장 놀라고 원장이 다음으로 놀란다』면서 『응급처치를 한 후 학부모에게 보고하게 되는데 엄마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대부분의 교사들은 책임감이 있어 아이들을 예뻐하고 아끼는 것을 지켜봤다』며 어린이집 교사들의 특성상 믿고 기다려주는 운영위원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또 기저귀 교체시 1회용 장갑 사용, 도마분리사용 등 지나친 규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학부모 운영위원들의 육아 고충과 비교해 설명 했다.
또한 누리과정에 대해 유치원만 우선 지원하기도 한 교육청과 어린이집을 지원하길 요구한 정부와의 갈등의 배경을 소개하고 국공립 수요가 높은 여론에 대한 견해 등을 밝혔다.
문 의원은 『국가가 건물 및 교사 급여 보육비를 지급하는 국공립에 상당하게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활용하는 방안을 세워야한다』고 말하면서 『엄마, 아내 이전에 여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꿈을 간직할 것과 어린이집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선우미 회장은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제도가 빠르게 변해 정책에 맞는 교육을 위해 노력중이다. 어린이집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