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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장하기 좋은 날 11월 하순∼12월 초순
sdmnews
2014-11-14 09:42
배추 절임김치 판매 1위 전남김치, 강원, 전북 뒤이어
서대문구가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 서대문구도 오는 13일과 14일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및 경기도 등 중부 내륙지방의 김장하기 좋은 날은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기상청은 지역별 김장 적정 시기를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과 동해안·서해안은 12월 상순∼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유지될 때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절임배추와 배추김치로는 전남에서 생산된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산지별 10월 판매 건수를 보면, 전남 김치가 전체 6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강원(8.9%), 전북(7.5%), 수도권(6.7%), 충청도(6.5%) 등의 순이었다. 전남 지역 중에서는 해남·강진·순천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전남 김치는 10년 전인 2004년에도 전체 판매 건수에서 2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전남은 국내 배추 재배면적의 최대인 26.5%를 차지하는 데다, 2000년대 초부터 산지 부녀회가 주도해 절임배추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던 게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이색 김장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마켓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3일까지 판매된 주방 소모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기모 고무장갑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손가락부터 팔목까지 안감이 기모로 돼 있어 김장 양념을 버무릴 때나 설거지를 할 때 손이 시리지 않는다. 기모 고무장갑의 판매량은 직전 3주보다 830% 증가했다.(자료 경향신문 )

한편 서대문구는 오는 13,14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구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연) 회원 30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배추 4000포기와 양념으로 김장을 담근다. 정성껏 담근 김장은 국민기초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28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진다.

7일 연희동 새마을부녀회가 「이화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한데 이어, 15일에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원들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김장문화제 나눔행사에 참여한다.
구는 또 19일, 서대문구재가복지연합회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KT&G 복지재단과 함께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는다.
서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원들도 이달 중 홍제3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250여 세대에 전할 예정이다.


(문의 복지정책과330-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