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대문구보건소(소장 이준영)은 그동안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에 참가한 주민 들을 초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만 30세부터 만 64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 위험군으로 3개월마다 관리를 받아온 적극적 상담 주민 4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촌세브란스 체크업(건강검진) 김광준 부원장이 「몸의 경제학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를 주제로 강의한 뒤 전우람 운동사의 지도에 맞춰 7가지 15분 순환운동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사증후군이란 동맥경화, 협심증, 뇌경색 등 심장, 뇌, 혈관 질환과 당뇨병, 복부비만 등이 복합 발생할 위험이 높은 증세를 일컫는 말이다.
비만해소, 고혈압 및 당뇨 치료 등 대사 증후군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15분 순환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운동으로 식후 1시간 30분 이후에 10가지 동작을 5분씩 3번 반복하면 된다. 손발 털면서 점프하기, 팔굽혀펴기, 제자리 뛰기, 크런치, PT체조 등 번갈아가면서 실시한다.
전우람 운동 처방사는 『단, 무릎이나 허리가 좋지 않을 경우 무리한 동작은 빼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은 『젊었을 적부터 다양한 고지방 고염분 음식 섭취와 강도 높은 근무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을 겪으면 점차 혈관에 벽이 생기고 지방에 간이 쌓여 점점 포도당의 순환이 어려워진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라는 선조의 지혜처럼 산다면 생활 습관병은 자연히 사라진다. 중년 남성과 갱년기 여성 역시 급작스럽게 복부에 살이 찌는 증세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지역건강과 임문희 주무관은 『고강도 사무직, 식사가 불규칙하면서 3교대를 하는 운수업 종사자 등 앉아서 일하는 주민들이 질환 확률이 높다』면서 『청소종사자인 경우에도 불규칙한 식사에 대한 보상심이 커 자극적이고 맛난 음식 등을 선호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은 7364명이며 1만 9138명이 이용했다.
한편 대사증후군 관리는 정기 검진과 달리 인지율은 낮지만 무료로 건강체크를 하고 꾸준히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대문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상담실(30인 이상 모임 평일 오전 예약)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 1층 센터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검사 및 건강검진, 영양 상담에 총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전날 금식을 해야하므로 평일 월~금 오전과 매주 토요일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결과 3가지 이상이 해당하면 위험군, 2주에 1회씩 건강관리를 위한 문자발송을 해준다. 그 이하의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건강 정보를 보내며 맞춤식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앞으로 서대문구보건소는 맞춤별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 비만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5가지 즐거운 체크 오락(五樂) 프로젝트 체크
▲첫째, 복부비만, 허리둘레 줄이기로 남자 90㎝이상 여자 85㎝인지 ▲ 둘째, 내리자 혈압 120/85㎜Hg이상이면 줄일 것 ▲셋째, 막자! 혈당으로 공복혈당 100㎎/dl이상을 줄일 것▲넷째, 잡자! 중성지방으로 중성지방이 검사결과 150㎎/이상인 지 점검할 것 ▲마지막으로 높이자! 좋은 콜레스테롤(HDL) 남자 4㎎/이이 여자 50㎎/dl 미만이면 높일 것 등을 체크* 10시간 공복 후 혈액검사로 10분 안에 간단 체크 및 영양, 운동처방 가능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