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은평서대문봉사센터(센터장 김정영)는 2014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서대문구 공무원과 통장 등 27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표창 전달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적십자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오환인 적십자 서대문 은평 사업후원회장, 서대문구통장협의회 오영우 회장, 서대문은평봉사센터 사회협의회 박선옥 회장, 자치행정과 최선희 과장을 비롯해 봉사단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는 주로 긴급지원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며 반찬 전달 및 병원 동행 등의 봉사활동에도 쓰여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를 찾아준 적십자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 수상자 분들 덕에 더 많은 회비가 모였다』고 인사했다.
오환인 후원회장은 『우리구는 구청장을 비롯해 이웃을 돕겠다는 의지가 큰 곳이다. 봉사위원과 공무원들의 수고로 더욱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축하했다.
사회를 맡은 은평서대문 봉사센터 송수자 과장은 『올해 적십자 서울지사의 모금액은 약 10억원으로 고지금액 약 53억원 중 19.2%를 기록했으며 서대문구는 그중 18.1%를 차지 해 25개구 중 12위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박선옥 사회협의회장이 국제적십자 결의문을 낭독한 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가 총재상을 수여한 남가좌2동 조경훈 주무관을 비롯 수상자 18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동별 모금에 홍제 2동이 1위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에는 홍제2동 강대현 주무관과 모금위원으로 활약한 북가좌2동 송권순 통장이, 서대문구청장 표창에는 연희동 박미진 주무관과 홍은 1동, 홍제 3동 통장이 받았다. 적십자 서울지사 표창에는 연희동 김각수 주무관 등 8명의 통장 및 주무관이 수상햇다. 수상 축하를 위해 적십자 서대문 은평봉사센터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을 선물했으며 주민 및 동료 직원들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에 따르면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봉사자 21만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소생률 상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년봉사단체 RCY에는 2만 10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봉사를 배운다.
또한 헌혈자들의 기부로 네팔 등 해외 물부족 국가 1000여세대를 돕고 있다.
현재 1곳에서 중구노인요양센터 시범운영도 진행하고 있는데 서대문구도 부지를 마련하면 적십자의 2~3억 지원을 더해 위탁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 회장은 『현재 적십자 회비모금에 주민들 뿐 아니라 각 버스 회사와 학생들 또한 기부에 동참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은평 서대문봉사센터 김정영 관장은 『서대문이 어려운 이웃이 많은 곳임을 감안하면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 주신 것』 이라며 『어렵게 모아주신 회비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