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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청년이다‘청소년 그리다, 꿈’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10-22 09:04
공연과 함께한 한국청소년재단 후원의 밤
한국청소년재단 2014 후원의 밤이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 장면.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병후)의 2014년 후원의 밤 「청소년 그리다 꿈」이 지난 10월 16일 메세나폴리스 2층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홍섭 마포구청장, 신무현 델리푸드 서비스 대표, 이용모 건국대 교수, 각 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그간 한국청소년재단이 주로 해 온 청소년을 위한 갈등해결교육 및 또래조정 리더쉽, 몰래산타, 진로체험 등에 대한 활약상을 영상을 통해 홍보했다.

후원의 밤 첫 무대에는 조금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도시속 작은 학교 졸업생이자 현재는 교사로 활동중인 김동수 교사는 『도시속 작은학교는 꿈을 찾아 헤매던 나에게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제시해 준 곳이었다. 당시 방황하던 시간을 함께 보냈던 장소이기에 앞으로 아이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다』는 인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병후 이사장은 『얼마전 후원하는 사람들의 뇌를 조사해 본 결과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의 뇌부위중 활성화 된 곳과 후원자들의 뇌 모습이 비슷했다. 봉사는 결국 연인들이 사랑을 느낄 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런 기쁨을 앞으로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비로소 마을도 행복해 진다. 헌신적으로 일하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행복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의 이사로 참여하며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델리푸드서비스 신무현 대표는 『사업 초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김병후 이사장이 기고한 글을 읽고 지난 14년간 후원을 해오고 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 마포 청소년문화의집 이승진 운영위원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빈과 관계자의 인사에 이어 2부는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 이사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됐다. 2부 공연은 엄용훈 대표의 전격적인 캐스팅으로 준비됐으며, 킹스턴 루디스카와 8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정유경씨, 배우 최민수가 결성한 365℃밴드, 이은아와 피콕의 공연이 1시간 30분간 이어져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의 후원의밤은 지난해와 달리 저녁은 핑거푸드로 대체하고, 포토존과 만남의 광장을 만드는 한편, 가을과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위주로 진행, 후원자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