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짜장면 별식 드시면서 건강하세요”
sdmnews 김지원기자
2014-10-16 16:18
어르신 공경나눔회, 어르신 25명 짜장면 대접
최진근 회장, “작은 정성이나마 꾸준하게 모실 것”

북가좌동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어르신 공경나눔회(회장 최진근, 서대문사람들 가좌지사장)는 관내 어르신 25명에게 짜장면 등 중식을 대접했다. 어르신 공경나눔회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매월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대접하며 공경 문화 확산 및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북가좌초 사거리에 위치한 왕짜장에서 열린 이번 9월 식사대접은 북가좌2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어르신 12분에 평소 최진근 회장이 안부를 챙겨온 어르신들을 더해 이뤄졌다.
최 회장의 선행에 뜻이 맞는 회원들이 동참했다.
인쇄소를 운영하는 김종관 사장, 북가좌1동 새마을지도자 최영헌 회장, 문화일보 홍제지국 신종화 국장, ㈜ 한누리에서 근무 중인 박형대, 유희중, 유통사를 운영 중인 권명구 사장이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입맛에 맞게 짜장면, 볶음밥 중에 선택한 어르신들은 『맛나게 아주 잘 먹었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행사를 주최한 최진근 회장은 『이번에는 많이 모시지 못해 아쉽다. 가좌지역에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홀로 나들이 기분 내기도 쉽지 않은데, 동네에서 식사대접을 계기로 이웃과 만나 식사하며 안부도 묻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짜장 김현희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 현재 농아인복지관에 작은 후원을 하고 있는데 봉사는 다양한 것 같다. 언젠가 어르신들도 모시고 싶다』말했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