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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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형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열다
sdmnews
2011-08-01 15:12
홍은예술창작센터, 서대문문화회관과 공동 주관
지역커뮤니티 형성위한 첫번째 예술체험기회 제공
이달 22일과 29일 양일간 서대문문화회관과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가 공동기획한 댄스 페스티벌 <춤, 열다>가 지역 공연장인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무용 단체 다섯 팀이 전원 참석하며, 고전발레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현대무용, 전통무용과 디지털 미디어와의 만남, 장애우와 함께하는 휠체어 댄스, 아이들을 위한 무용공연 등 저마다의 색깔을 지닌 다섯 단체의 신작 및 고유 레퍼토리로, 「몸의 언어」인 춤으로 예술과 시민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의 영역에서 여전히 낯선 장르로 자리하고 있는 무용공연을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홍은예술창작센터 무용입주단체인 유빈댄스, 서정춤세상,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 미류무용단, 빛소리친구들은 홍은예술창작센터의 무용 전용 연습실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몸을 활용한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단순한 창작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누린 혜택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환원하기 위한 고민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섯 팀이 하나로 어우러진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 댄스 페스티벌 SASH Dance Festival」 - <춤, 열다>를 기획했고, 예술가의 든든한 후원자인 시민들과 그 결과물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대문구 지역 문화 거점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서대문문화회관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라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춤의 축제다.
이번 공연을 공동기획한 서대문문화회관은 고객과 문화예술인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만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삶을 바꾸어 나가는 문화운동의 산실이며, 예술 활동이 활기차게 이루어지는 창의적 공간 운영과 문화적 소통을 통해 감동의 하모니를 이루어나가는 문화 창조지의 심장부로서 든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본 공연을 공동기획한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지난 5월 11일 개관식 「동여매다」를 통해 본격 문을 열고 무용과 환경예술을 실험하는 서울시창작공간이다.
무용전용 연습실과 12개의 입주 스튜디오, 교육연습실, 세미나실,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 「책eat수다」등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관과 더불어 서대문구의 중요한 문화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관 후 2개월 동안 3000여명의 시민이 이곳을 찾아 요리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워크숍, 에코 마켓, 입주작가 기획전시, 무용 오픈 리허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은 서대문구의 예술창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두 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단순한 극장, 창작센터로서의 기능에서 벗어나 서대문구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쉽고 편안하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목받는 다섯 무용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댄스 페스티벌 <춤, 열다>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된 보기 드문 지역 연계형 댄스 페스티벌로 그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댄스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은 주민들의 문의전화와 공연예약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이번 공연은 600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춤, 열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공연 문의는 서대문문화회관 (02-360-8560), 홍은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02-304-9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