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관장 탁우상)은 노인의 날 기념 서대문 은빛축제를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New Festival 우리들만의 특별한 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문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키즈 스윙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네일아트, 스마트폰 교육, 장수사진찍기, 캐리커쳐, 기초건강검진 등으로 다양한 부스체험과 서울레이디스의 합창, 가수 이수나, 윤중식 씨와 상영숙 강사가 진행한 노래교실 등으로 꾸며져 약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층별로 부대체험에는 삼성SDS의 휴대폰 1:1교육체험,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 장수사진과 메이크업과 아트홀릭에서 캐리커쳐 체험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최승민 복지관 운영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장숙이,이진삼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기원했다.
탁우상 관장은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비가 올까봐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이다. 그동안 어르신들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자 및 봉사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노년 행복을 위해 일자리 또한 필수가 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민간기업과 협력해 공공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은 『오늘은 오로지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다.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구와 적극 협력하겠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새정치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준비로 바빠 대표로 인사드린다. 단 하루가 아니라 365일 공경하는 문화와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복지관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소개받은 신원철 시의원은 『어르신과 복지관의 바램이 담긴 호칭에 어깨가 무겁다. 시정 방향도 어르신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편 3층 테라스에서는 어르신 프렌즈 봉사단이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육실에서는 세란병원이 운영한 사랑의 종합병원에 시간당 6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다. 소변검사, 혈당체크 등을 검사한 뒤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개회 직후 기도에 나선 새문안교회의 백충현 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 1절을 인용하며 『어르신들 또한 자유롭게 살도록 자유를 받은 존재』라면서 『지금의 축복과 권리를 기쁘게 누리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대문 노인복지관은 지난 2004년부터 새문안교회복지재단이 위탁받아 현재까지 운영중인 노인복합시설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주도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협력하는 복지를 실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