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시행, 무상보육 확대 등으로 인해 구의 예산이 바닥나 추가경정을 위한 결산심사가 10월로 미뤄졌다. 이에 구가 시비를 확보한 후 10월에 예산안을 올리기로 약속함에 따라 2013년 회계년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 결산승인만을 먼저 심사하게된 2013년 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 김순길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만났다.<편집자주>
□ 왜 2013년 회계년도만 심사하게 됐는지?
■ 통상적으로 1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끝마친 시기이나 현재 복지비 관련 구예산 마저 부족한 상태다. 집행부가 시비 확보를 거쳐 10월 국시비 보조사업 내시액을 확정한 후 10월에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혀 부득이하게 예산결산 회계년도를 나뉘어 진행하게 됐다. 10월에 새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해 추가경정을 심사할 계획에 있다.
□ 민감한 예산아 있다면?
■ 특별히 민감한 사안은 없다. 이슈가 됐다거나 미집행 된 사안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결산검사위원들이 20%이상 남은 금액에 대해 왜 그런지 과도하게 많은 예산을 편성했던 것은 아닌지 집행부에 답변을 요청할 계획이다.
□ 추경예산심의는 어떻게 진행될 전망인가?
■ 추경과 관련해서는 10월에 예결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해 진행하게 된다. 예산이 부족해 추경으로 사용한 예산은 긴급하고 주민들이 꼭 필요한 분야에 사용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 쪽 예산집행의 비중이 높지만 그보다는 민원과 관련한 예산 집행을 잘 이행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예를 들어 비가 올 때 하수관이 넘치는 문제나 쓰레기 무단투기해 등 주민생활 편의에 불편을 끼치는 문제가 개선되었는지 점검해나갈 것이다.
□ 마지막으로 예산심의위원들과 주민들게 한 말씀?
■ 예산결산특별심의위원회에 초선인 위원이 많아 업무파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다 열정이 많아 집행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위원들과 함께 사소한 집행 내역도 잔액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내실있는 예산 결산이 집행되도록 힘쓰겠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