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FC축구단이 지난 9월 23일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지하 1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1층 주차장에 마련된 개소식 행사장에는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이회택 감독과 가장 많은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배출한 이훈 전 감독을 비롯해 정만섭 전 서부교육장,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지역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홍길식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대문 FC 이승수 단장은 『서울에는 13개구에 16개 팀의 클럽 축구팀이 있다. 그러나 서대문에는 클럽 축구팀이 없어 오늘 사무실을 열고 정식으로 서대문FC를 출범하는 첫 단추를 꿰려고 한다. 40년간 축구를 했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축구를 하고싶은 후배를 양성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고 인사했다.
우상호 의원도 『서대문 FC 창단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운동하고 싶은 아이들은 많은데 운동할 여건도, 장소도 부족했다』며 축하를 전했다.
정두언 의원은 『축구의 전설이랄 수 있는 이회택 감독을 뵙게되 기쁘다. 앞으로 서대문 FC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회택 감독은 격려사를 통해 『서대문에서 클럽 축구의 시작을 아끼는 후배가 시작하게 돼 든든하고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서대문 FC는 비영리법인으로의 등록을 추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클럽축구팀을 모집하는 한편, 취미 축구 클럽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