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에서는 오는 9월 4일과 9월 5일 이틀에 걸쳐 「송편나눔 情나눔, 한가위 정담은 마을잔치」를 진행했다.
한가위 정담은 마을잔치를 열어 주민과 복지대상자, 봉사자 등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홀몸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송편을 빚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전달하는 봉사체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명절에 소외된 지역 내 어르신들 돌봄은 물론 지역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4일부터 사랑의 쌀을 모아왔다.
9월초까지 모은 쌀로 100여명이 하루 동안 빚어낸 송편은 600여개의 선물로 포장해 차상위 계층과 기초수급자 가정, 유관기관에 전해졌다. 봉사에 참가한 단체는 요가, 맷돌체조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부터 서대문간호사회,한울타리봉사회,그린스타트환경실천단 등 주민봉사모임 국민은행, 농협리스크관리본부와 금모래신협, 남북가좌새마을금고, LIG손해보험 e-시니어 삼성생명,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충남떡집 등이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미령 복지부장은 『어르신들이 수업 들으러 오실 때 봉지에 담아오시고 지역 내 많은 기관에서 쌀을 보내주신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침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합심해 송편을 빚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서대문간호사회(회장 김창경) 황정화 총무는 『쉬는 날이 같은 동료 3명이 함께 왔다. 매주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뵙던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송편도 빚고 이야기나누는 것이 즐거워 매년 참가하고 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그린스타트 환경실천단 김태임 회장은 『회원 13명들이 참가해 이웃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는데 신바람이 난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사랑의 쌀 모으기는 이달 9월 말까지 본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계속 진행 중이며 다양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375-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