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한 대한축구협회 산하 서대문FC가 오는 23일 창단을 위한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다.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한 관심종목 축구를 통해 밖으로는 서대문을 홍보하고, 안으로는 클럽축구시스템을 구축, 학생 선수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꾸려졌다. 서대문 FC의 창단은 특히 제대로된 정통 축구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서대문FC의 창립부터 운영, 기술 지원등을 적극 돕고 있는 이승수 감독(현 구산중학교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성공했던 히딩크 감독과 함께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울축구협회 중등기술위원장과 상벌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감독은 『87년 홍제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시절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 우승의 영광을 안기도 했으며, 연희초등학교 축구감독 재직시에는 전국 소년체전에 서울대표팀으로 참여할 만큼 우수한 팀으로 지도하기도 했었다』고 회고한다.
서대문FC에는 이승수 감독 외에도 우리나라 축구계의 산 증인이자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의 스승인 이회택 감독과 이 훈감독 등이 매주 1회씩 기술지도를 맡을 예정이다.
서대문 FC의 기술감독으로는 현 전남과학대학교 축구단 감독과 대학축구협회 풋살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는 임종우 씨가 내정됐다. 임 감독은 생활체육 3급 축구지도사 자격 외에도 생활체육 3급 스케이팅 지도자, 스포츠마사지, 운동처방사 등 여러 분양의 자격을 취득, 유소년들의 기술력과 축구 실력 향상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FC는 비영리 법인 등록을 추진해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축구에 대한 꿈을 지닌 유소년들을 실제 축구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서대문FC의 운영을 맡고 있는 관계자는 『앞으로 예비 중학생과 현재 중학생 중에서 축구에 꿈을 가진 유소년들을 1군과 2군으로 선발해 클럽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클럽 축구가 붐을 일으키고 있어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면 저녁을 먹고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정도 운동하고 주말에 다시 운동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즉, 공부와 운동 2가지를 병행하는 시스템 이어서 학업부진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서대문 FC는 비영리 법인 등록이 가시화되면 후원 업체를 물색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을 비롯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유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는 이와 더불어, 타구에 모범이 되는 단체를 구성, 지역 축구 모임의 흐름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승수 감독은 『최근 클럽축구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전세계 5만여개가 넘는 클럽 축구팀들이 있고, 클럽축구가 활성화된 독일이 이번 2014년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한 만큼 생활속에서 축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서대문FC는 프로무대와 월드컵, 나아가 세계무대에 제2의 박지성과 박주영, 구자철을 배출하는 실력있는 구단을 목표로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관내 연세대학교 축구장을 비롯해 운동장을 확보하고,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기초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연습경기 및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선수를 상급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리그대회 출전 및 입상 성적을 통해 특기자 혜택을 부여하고 상비군과 연령별 대표 선발 시 특기자 혜택도 줄 계획이다.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해 축구의 A부터 Z까지를 지원하게될 서대문FC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옥현영 기자)
(입단 및 후원문의 02-335-6567)
스포츠
서대문 클럽축구 이끌 서대문FC 사무실 개소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9-22 12:12
홍명보 감독의 스승 이회택, 이 훈 감독 기술지도
학업과 운동, 2마리 토끼 잡는 유소년 축구단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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