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주간열린 시민복지학교의 수료식이 지난 27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앞서 13개반 학생대표가 홍은복지관, 이대복지관 등 그동안 방문한 복지시설을 견학한 소감 등을 발표했고 우수학생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협동우수반으로 8반이 나눔우수반에 11반이 선정돼 기쁨을 나눴다. 우수학생상인 VIP상에 2반 김순자 10반 이호성 , 12반 조남애씨가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남해힐튼골프스파숙식가족이용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는 6반 최명복 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복지학교는 150명 이상이 등록했으나 2번이상 결석하면 탈락하는데다 1번이상 결석하면 과제물을 제출하고 바쁜 견학코스를 거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했다.
이호성 연희신협이사장은 『남학생이 드물었지만 꾸준히 출석해 격려차 상을 준 것 같다. 홍은청소년의집에서 다양한 꿈을 지닌 청소년을 만났을 때 가장 뭉클하고 뿌듯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복 홍제2동자원봉사캠프장은 성실한 출석은 물론 10여곳 이상의 새로운 이웃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최초로 학교까지 열어준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곳을 통해 봉사자들이 단합하고 이웃을 더욱 잘 도울 수 있는 유용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인사했다.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이중명 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났다.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서대문구를 모델로 적용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그것이 잘 이행되려면 봉사자가 필수이며 우리구에는 봉사자가 많다고 했다』면서 『5주동안 더욱 바쁘게 이웃 돌봄에 힘쓰느라 고생많으셨다. 학생분들이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적극 앞장서달라.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수료식에 앞서 이중명 회장의 복지 특강과 김복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마을운동의 방향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김복남 센터장은 『앞으로 마을공동체 예산은 배식보다는 뷔페의 개념으로 배분해 주민에게 자율성을 줘야한다. 마을은 안전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으로 바뀌도록 모두 힘써야하며 이웃을 돕는 복지와는 밀접한 관계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