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가 운영하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2,25일 양일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로비에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및 전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제품은 이니셜/미아방지팔찌, 친환경수세미, 천연비누 등이다. 일반 비누모양과 달리 로봇모양과 구두 모양 비누도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가격대는 2000원~4000원선이다.
센터는 게이트웨이(상담 및 자립경로탐색) 과정을 거쳐 청소사업, 수공예품을 만드는 사업, 공원 녹지관리사업 등 다양한 적성에 맞는 자활을 지원중이다. 체육회관의 협조로 지난 5월 26~30일간 첫 판매대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체육회관 수업을 마친 어르신들 몇몇이 둘러보다가 수영수업을 마친 회원 김모 어르신은(70대)는 『집에 비누가 많지만 더운데 다들 고생한다』며 구매하기도 했다.참가자 남상욱씨(가명) 는 『일곱명의 동기들과 함께 참가해 친환경 수세미와 비누, 이니셜 팔찌를 팔았다. 직접 원하는 걸 묻고 만들어 파니 즐겁다』고 말했다. 특히 전화번호를 넣는 미아방지팔찌는 색상을 스스로 선택하고 휴가철 미아방지를 할 수 있어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좋다고 귀뜸 한다. 또 다른 참가자 송해란(가명)씨는 『내가 만든 수세미나 비누를 누군가 사갈 때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담당 이지아 사회 복지사는 『센터 참여주민분들께서 적성을 찾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사업단 운영 중이지만 판매가 저조한 편이다. 위탁판매보다 생산자가 직접 다가서는 장터 참가가 가장 반응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주말마다 다양한 장터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센터는 올 초 핸드메이드 사업단을 조직해 참여주민들의 자립 자활을 지원해 왔다. 마포역 인근늘장을 비롯 광화문 동상 앞에서 열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장터 등에 다수 참가했으며 커피숍 등 3곳에 생산품을 위탁판매하고 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147여명의 참여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지원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핸드메이드사업단은 행사판매 외에도 제품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문의 서대문지역자활센터 324-1027)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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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지역자활센터 핸드메이드사업단 홍보활동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7-31 15:21
회원 7명 체육회관 로비에서 제품 판매 도전
서대문지역자활센터 회원들이 제작한 비누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