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진행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는 남가좌1동 청사 신축규모를 변경, 현재 서대문구 제2청사에 위치한 기록물 보관소를 남가좌1동 지하 2층으로 이전하는 안건과 홍은동 산 26-155번지의 한마음 체육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다목적 체육관을 신설하는 2개 안건이 상정됐다.
김종두 경제재정국장을 비롯해 관련과 과장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진행된 안건심사에서 이기돈 의원은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안건이 또다시 상정됐다. 이 안건은 본의아니게 새누리당 의원들이 많은 상처를 입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안건이 통과된다면 앞으로 생활체육협회 등 단체 행사를 통해 안건이 부결됐던 목적에 대해 철저히 해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두 국장은 『안건 처리 과정에서 오해라면 오해가 있었다. 이번에 통과시켜 주신다면 직접 나가서 꼭 해명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순길 의원은 김종두 국장을 항해 『꼭 다목적 체육관을 지어야 하냐?』고 다시한번 되물었다. 김 의원은 이어 『아현고가 철거에 150억원 서대문고가 철거에 50여억원이 소요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30년 전에는 꼭 필요해서 지은 건물이 현재에는 철거에 또다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건물은 이용효용성이 좋아야 하는데 100억원 가까이 들여 짓는 다목적 체육관이 30년 후에 또다시 철거대상물이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두 국장은 『좋은 지적이다. 체육관을 평지에 지으면 좋겠지만 땅값만 해도 몇백억이 소요되는 일이라 쉽지 않다. 또 현재의 한마음 체육관은 샌드위치 판넬로 얼마전 붕괴사고로 9명의 사망자를 낸 경주 리조트와 같은 구조다. 경주리조트는 지은지 2년밖에 안됐다. 또 현재 한마음 체육관의 건물 효용성으로 볼 때 하루 2~3차례 이용한다는 것은 적정하지 못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기돈 의원은 『국시비 확보가 안될 경우 어떻게 되냐?』 고 추가로 질의했다.
김 국장은 『38억원은 확보 됐었으나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지 않아 받지 못했다. 올해예산에 10억원은 확보가 돼 있다』고 설명한 뒤 『정부투용자까지 끝낸 사업으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 공원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만약 통과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도 『부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순길 의원은 『국시비 예산중 구비가 13억원 투입되는 공사다. 추가로 예산을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이에 『정책사업의 경우 추가로 예산을 더 투입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드믈다. 그러나 설계에서 추가로 공사를 늘리는 경우는 투입하는 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체 예산이 늘어나게 된다. 총 사업비 99억원의 경우 보통 80% 정도 금액이면 낙찰이 되기 때문에 구비 추가 투입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재울뉴타운 4구역내 남가좌2동 청사 지하 2층에 신설되는 기록물 보관소와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지하 주차장 확대를 위해 10억 이상의 예산을 지원했는데 그 곳을 기록물 보관소로 써야 하나? 오히려 주차시설이 더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지하 1층에 12면의 주차장이 있으나 지하 2층의 경우 기둥 등이 있어 주차장 설치히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대 앞 지하 통로를 서울시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한 것으로 안다. 이 곳에 기록물 보관소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어 이의를 물은 결과 의원 전원 반대 없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옥현영 기자>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안건심사 스케치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7-31 15:12
“다목적체육관 신축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결”
남가좌1동 청사 지하 기록물 보관소 이전, 논란속 통과
남가좌1동 청사 지하 기록물 보관소 이전, 논란속 통과
지난 24일 열린 재정건설위원회에서 다목적 신축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발표중인 손남식 재무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