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제7대 서대문구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을 위한 제206회 임시회가 지난 7월 9일 개회, 의원 15명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유상호 의원을, 부의장에 홍길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의회 운영위원장으로는 김호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박상홍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이기수 의원을 각각 선출해 7대 구의회 원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9일 열린 임시회에 재석 의원 15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참석 의원 전원이 류상호 의원을 의장으로, 홍길식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택함에 따라 2016년 6월까지 서대문구의회 상반기 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3선 의원으로 의장에 당선된 류상호 신임 구의장은 『부족한 점은 덮어두고 참석 의원 전원이 의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어깨가 무겁다. 3선의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의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중재 역할을 자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류상호 의장의 진행으로 실시된 부의장 투표결과 역시 15명 전원 만장일치로 홍길식 의원이 당선되면서 서대문구의회 개원 사상 첫 만장일치 의장단이 구성됐다.
몇 번의 부의장 도전 끝에 최다선인 4선의원이 돼서야 꿈을 이룬 홍길식 신임 부의장은 『최다선 의원이라 만장일치로 지지해 주신 것 같다. 그간 강성 의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으나 7대 의회에서는 의장을 잘 보필하는 부의장으로서 화합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홍길식 부의장의 인사에 류상호 의장은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말해 회의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하루 뒤인 10일 진행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역시 무리없이 진행됐다.
의회 회의 규칙 및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2선 의원인 김호진 의원이 15명의 의원중 14명의 선택을 받아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이경선 의원이 선임됐다. 1명은 기권표를 던졌다.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서대문 마선거구의 초선 의원인 박상홍 의원이 역시 14명의 지지를 받아 선택됐으며, 이진삼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나머지 1표는 기권표였다.
재정건설위원장에는 역시 초선의원인 이기수 의원이 14표를 득표해 선출됐으며, 이기돈 의원이 1표를 기록했다. 부위원장에는 박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원구성을 마친 제7대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21일 서대문구의회 제207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