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서대문가선거구(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 이 진 삼 의원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7-14 16:28
뉴타운 갈등심화 주민간 반목 안타까워
주민대표 구의원으로서 ‘생활밀착형 사업 계발 및 추진’
이 진 삼 의원

□ 당선을 축하드린다. 구의원에 당선 되신 소감은?
■ 막연하게 준비해오다 선거운동기간동안 4개동을 다니면서 구의원의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걸 느껴 신중한 생각이 든다. 마음 속으로 솔선수범하며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다. 지역 곳곳을 방문해 동네 선배들과 대화를 꾸준히 나누고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 지역만의 문제와 현안이 뭔지 이야기를 나눴다.

□ 6.4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은?
■ 구 축구연합회 사무국장으로 20년간 재직하면서 급여 없이 반봉사 형태로 해오다 보니 재정적으로 어려웠다. 지금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다. 사실 선거가 기본자금만 있으면 치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집안의 도움을 받았다. 당초부터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공언했는데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조용한 선거가 대세가 됐다. 끝까지 조용한 선거운동을 치렀더니 오히려 진정성 있다며 응원하는 주민들도 생겼다.

□ 대표 공약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편의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 구의원이 해야할 일이라고 느꼈다. 북아현 재개발이 우선 이뤄져야하지만 뉴타운이 순항한다면 지역내 체육시설을 규모가 작더라도 잘 갖추는데 일조하고 싶다. 영천시장활성화, 북아현뉴타운, 안산자락길 진입로 다양화, 극동-삼호아파트 통행 불편 문제 등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고 싶다.

□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은?
■ 뉴타운 재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갈등이 심각하다. 뉴타운 지역은 위험해도 보수를 못한다. 북아현동에는 한옥 100여 채가 남아있다. 사업 진행이 더디다보니 여전히 노후한 건물에 살고 있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앞으로 어떤 사태가 터질지 우려된다.  특히 한성중고 앞은 정문을 변경했는데 높고 삭막한 펜스와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를 위해 임시 통학로에 화분이라도 놓아 아이들의 정서안정 및 면학분위기 향상을 돕고 싶다. 

□ 끝으로 주민들게 한말씀?
■ 공약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서민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점을 약속드린다. 의정활동에 충분히 적응한 후 본격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때 까지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