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을 축하드린다. 구의원에 당선 되신 소감은?
■ 당선여부를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지역에서 봉사겸 복지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제도권 안에서만 일해 왔으나 이제 구의원으로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제도를 바꿀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조금 더 다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주민의 소리를 잘 듣고 열심히 참여하겠다.
□ 6.4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은?
■ 출마 결심을 늦게 했기 때문에 이름을 알리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3주에 불과했다. 선거기간이 짧아 인지도 없는 후보 입장에서는 알릴 기회가 적은 반면 많이 활동하신 분들도 마찬가지 입장이었다는 점은 다행이었다. 명함을 받으면 다들 받아주고 웃어주고 격려해 주셔서 별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 대표 공약과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 구의원은 생활정치인 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일부터 해야 할 것같다. 그동안 일해 왔던 분야인 의료 복지와, 교육복지,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제도권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학교와 노인정 등을 연결해 보고 싶다. 또 신촌 연세로는 문화의 거리라고는 하지만 어린이들이 놀 공간이 없고 아이들과 함께 할만한 재미있는 요소가 없다. 장은 만들어 졌는데 활성화 되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을 고민해 보겠다.
□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다면?
■ 먼저 북아현권 재개발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진행이 더디게 되다 보니 쓰레기 문제며 학생들의 등하교길의 안전문제 등이 너무나 심각한 상태다. 현재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져 화합할 수 없는 상태지만 주민 서로를 위해 빠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또 오토바이들이 신촌 이대 쪽 인도 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녀 위험하다. 이 부분의 단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웨딩거리 앞 보도개선사업도 관심을 가지겠다. 북아현동 주민센터 개선사업도 필요하다고 본다.
□ 끝으로 주민들게 한말씀
■ 선거운동을 하면서 선거때만 인사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초선의원이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으시겠지만, 우선 큰 실천보다는 작은 곳에서 주민과 많이 만나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 주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소리를 듣겠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