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서대문다선거구(홍제1·2동)/ 박 경 희 의원
sdmnews 김지원기자
2014-07-14 16:24
청소년과 어르신이 쾌적한 공간 마련해 나갈것
꼼꼼한 살림으로 살기 좋은 마을 꾸리고 싶어
박 경 희 의원

□ 당선을 축하드린다. 구의원에 당선 되신 소감은?
■ 주민들을 대표해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가 크다. 다시 한번 선택해준 많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지구당 관계자 모두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회직원들도 서대문을 찾아 돕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다수 당선을 위해 도와주신 점이 기억에 남고, 힘을 합치면 안되는 일은 없으며 좋은일이 더 많이 생겨난다는 교훈을 얻었다.
□ 6.4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은?
■ 가장 어려운 점은 당 전체 공천과정이 늦어졌던 점이다. 공천을 실시할지 말지에 대해 신경쓰고 속마음은 모두가 힘들었고 갈등도 많았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평소에 안 가본 골목에 들르거나 사찰 등을 찾았다. 50년이나 살았지만 소외된 사람,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도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세월호희생자 추모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하기도 미안했다. 무소속 후보의 출마도 자극이 됐다.

□ 대표 공약과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 다양한 아이가 인정받는 청소년 교육문화를 심고 싶다. 홍제1동 자율방범대 3대 대장을 맡게돼 3년 동안 일하면서 개인시간이 없어 힘들었다. 모든 대원들이 고생했는데 보람이 컸다.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관찰 교육을 이수하고 대상자와 1:1결연을 맺고 활동했다. 또 고은동산  등 골목마다 소공원이 많이 생겼지만 관리를 못할 공원난립은 자제해야한다. 차라리 동네 나무그늘에 독특한 벤치를 놓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들러갈 수 있는 마을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

□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다면?
■ 아무래도 재개발 문제가 아닐까한다. 홍제지역은 재개발이 거의 다 완료된 편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지역이 두어군데 있다. 먼저 새서울 약국 뒤편 인왕시장 인근 노후시설이 개선돼야 홍제역 상권 새단장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인왕아파트 지역 재개발이 이뤄지면 건축선이 뒤로 물러나 홍제역 앞이 넓고 환해진다고 바라보고 있다. 홍제1동 뒤편 주택가 역시 약 10년 이상 지체됐다. 빨리 사업이 추진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 끝으로 주민들게 한말씀?
■ 공약을 빨리 지켜야한다는 의지가 크다. 아름답고 안전하고 쾌적하고 예쁜 홍제동을 만들기위해 선배동료 의원과 의논하고 협력해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마음 먹은 것은 끈기 있게 추진해 달성토록 애쓰는 제 평소 성품을 믿고 격려와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 홍제동 살림, 꼼꼼하게 챙기겠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