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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충정로역 역사체험, 안전경각심 일깨워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8-01 14:16
성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32명 초청, 비상안전수칙 등 교육
윤권희 부역장 “봉사활동 통해 인연, 볼거리 제공 기회 삼아”
윤권희 부역장이 장애인들에게 CCTV를 통해 역사 곳곳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2호선 충정로역이 지난달 22일 성동구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32명을 초청, 역사체험 및 장애인 지하철 이용과 관련한 불편한 사항을 재점검했다.

역사체험을 위해 충정로역을 찾은 성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소 윤권희 부역장이 시간을 쪼개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윤 부역장과의 인연으로 충정로역을 방문하게 됐다.
윤 부역장은 역사체험을 위해 장애인들을 직접 인솔, 역사 내 CCTV를 통한 역사의 곳곳을 살피는 체험을 시작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방법, 승강장 비상 통화 장치 사용법 등에 관한 안전수칙을 배웠다.

또, 충정로역사에서도 진행한 바 있는 국민 마라토너 손기정 옹의 활약상을 체험할 수 있는 손기정 기념공원과 전시관을 방문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윤 부역장은 『쉽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충정로역으로 초청해 지하철 안전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장애인들에게는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 시 주의사항 및 비상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충정로역은 장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재점검했으며, 민원을 토대로 지하철 이용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