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내 경선을 거쳤고 약 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소감 한 말씀?
■ 징검다리로 6대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이번에 3선이 됐다. 질문대로 여느 때보다 힘든 선거였고 다른 여러 의원들도 힘들게 느꼈을 것이라 본다. 지지를 얻기 위한 형식적 움직임이 아니라 구민 곁에 다가가는 선거를 치렀다. 그간 의회활동 본연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활동해왔으나 제대로 주민들에게 알리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 드러난 구민 뜻을 잘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3선의원이 되셨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 3인선거구다 보니 가, 나번으로 같은 정당에서 복수 출마한 후보를 구분하는데 같은 정당에서 가,나번이 있다는 것과 그중 한 명만 뽑아야한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힘들었다. 중선거구제 실시는 단수후보를 배출해 한 정당만이 독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그 의미가 크다. 지역내 권력선호가 집중 되는 현상 또한 방지하고 있다. 우리지역은 3개동 3의원을 뽑는다. 한 동에 한명씩 뽑는셈이다. 앞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됐으면 한다.
□ 주요 공약으로 홍제역 앞 자동차 유턴추진과 홍은초 연결 통로를 제안하셨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 홍제역 앞 유턴이 금지돼 있어 무악재 너머 서대문구의회 앞 도로까지 직진해야한다. 그래서 주민들은 홍제동 현대아파트로 좌회전해서 돌아나오는 편법 및 수고를 감수해야한다. 홍제역 중간지대에 유턴을 허용할 수 있도록 시와 경찰청과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여러 해결 방식을 알아보겠다. 홍은초 연결통로는 구와 시의회, 교육청에 예산을 요청, 안전진단과 함께 기초용역을 진행하겠다.
□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은?
■ 재개발이 해제된 구역을 대상으로 시가 주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중이다. 홍은1동 일부지역도 구역 해제돼 현재 마을 재생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의견을 수렴중이다. 하지만 현재 책정된 예산이 타구 대비 1/3 수준이라 36억원으로는 이곳의 노후한 축대와 도로만 고쳐도 부족하다.
안전취약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보가 시급하며 주민공동공간을 발굴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싶다. 주민이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을 원하면 저리융자로 지원하고 국가예산으로 기반시설을 갖춰야한다.
□ 끝으로 주민에게 한 말씀?
■ 지지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나가겠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공약을 지키기위해 최선의 각오로 뛰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남았던 부족함 채우는데 역점을 두겠다. 또 의원은 주민 다수가 필요로 하는 일에 대표성을 갖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