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난 보궐선거 1년만에 또 다시 지방선거를 치르셨다. 소감 한말씀?
■ 보궐선거에는 대통령의 무공천 약속에 따라 당을 표기할 수 없어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었다. 그때는 명함조차 건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거에는 그래도 당 표기를 할 수 있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격려해 주셔서 좀 더 쉬웠던 것 같다.
세월호 참사로 조용한 선거였고, 무소속으로 운동할 때 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 6.4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
■ 같은 새누리당 출마 후보와 동반당선될 수 있도록 애쓴 선거였다. 정치신인이라는 점에서 「가」번을 받게 돼 아무래도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반면에 부담도 많았다.
개표 당일까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는데 성실히 한결같은 모습으로 의정활동과 선거운동에 임해주신 이기돈 의원님과 함께 당선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5개 선거구 중 새누리당 구의원이 동반당선된 유일한 곳이어서 더 감사하다.
□ 주요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가?
■ 1년간 의원으로 활동해 보니 거창한 공약보다는 생활과 밀접한 공약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먼저 남가좌2동 삼각공원등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극심하다. 이 곳에 한 두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면 너도나도 내다 버려서 쓰레기 숲이 된다. 강력한 규제도 필요하고 주민 계몽도 해야 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해 저녁이나 아침 시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은 시간에 안내와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등을 고민하겠다.
□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다면?
■ 남가좌동에서 지하철 2호선 역인 홍대 쪽으로 나가는 버스가 7612번 단 한 대다. 명지대 생들이 하교와 등교시간에 주로 이용하다 보니 주민들은 버스 이용이 불편함이 많다. 증차를 하거나 다른 교통편을 확충해야 한다. 또 모래내 서중시장은 개발을 앞두고 있어 전통인정시장이 아니어서 온누리 상품권 이용이 어렵다. 이런 부분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또 경의선 소음 문제 등은 우리 지역 구청장, 시, 구의원과 함께 공통공약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북가좌 휴먼타운 내 서울시 소유의 공공건물에 있는데 구가 위탁해 사용할 수 없어 공실로 남아 있다. 이 건물을 활용할 방안도 찾아 보겠다.
□ 끝으로 주민들게 한말씀
■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구의원으로서 배운 많은 경험을 4년간 지역에 반영,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원이 되겠다. 관청은 높지만 구의원은 언제라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정말 살고 싶은 가좌동, 생활이 편리한 동네를 위해 노력하겠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