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재홍)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향군여성회를 포함한 120여명 회원들과 가평 6.25 전투전적지를 방문해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의 첫 순서로 차동균 향군 안보교수를 초빙해 「최근 안보환경과 향군의 자세」를 주제로 율곡강좌를 실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홍은1동 김석필 동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김재홍 회장은 대회사에서 『6.25전쟁 제 64주년을 맞이해 자유와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면서『당시 소년으로 참전해 전장에서 용감히 싸웠던 6.25참전 유공자회 선배님들이 어느덧 팔순을 훌쩍 넘겼다』고 회고했다. 김 재홍 회장은 『6.25전쟁은 민족사상 최대의 비극이다. 3년 1개월 간 밀고밀리는 전투를 치르며 500만명의 민족이 희생됐고 15만명의 우방국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또. 전쟁사상 가장 긴 60년 휴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회장은 『선배님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다지도록 안보단체가 뭉쳐야한다』 고 강조하면서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의 도발을 엄중히 경고하고 서대문구의 안보지킴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회원90여명은은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 재향군인회 회관 앞 고려인삼 주차장에서 용문산 전투전적비 등 가평지역 전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용문산을 거쳐 가평읍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를 참배한 뒤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