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정
신촌 찾은 문 구청장, “노점상 추가 절대없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6-23 14:12
골목과 명물거리, “소외 않도록 대책 방안 강구할 것”
연세로, 야간 택시 통행, 차량 허용 등도 검토
6.4 지방선거 직후 바로 서대문구로 복귀한 문석진 구청장이 수요 현장 방문일정을 위해 신촌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당선 확정 다음날인 5일부터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1일 수요지역순방을 재개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홍제시장 개발지에 들러 조합관계자들과 공사현장근무자들을 만나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눈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창천어린이공원을 찾았다. 공원 초입에 설치된 공사현장사무소에 들러 주차장 등 현장관계자로부터 주차장 개발에 관한 설명을 듣고난 뒤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구청 해당과 관계자들은 『신촌 연세로의 접근 편이성과 문화를 더하고 민선 6기 대표 공약으로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등을 통해 홍제역을 제2의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한 만큼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또 현재 연세로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돼 지간선 버스와 마을버스만이 다닐 수 있으며 택시통행이 새벽과 오전에 이뤄진다. 동서 골목길은 일방통행로로 변경되고  CCTV가 설치돼 주차금지 구역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 구청장은 『연세로 컨텐츠 활성화와 카페문화거리를 위해 1층 테라스를 설치하도록 길 일부를 제공하는 혜택을 주며 장려중이다. 단, 1층 업종이 식당 또는 카페여야하며 건물주의 동의를 거쳐야한다』면서 『소외없는 고른 발전을 위해 명물거리와 연세로 양쪽 고깃집 골목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포장마차가 없어지고 업종별 키오스크를 배치한 후 반응이 좋다』고 전하면서 원형 및 전통디자인의 화분으로 꽃심기를 추구한 점, 간판정비를 통해 새건물 효과를 거둔 점 등이 특히 보람있다고 밝혔다.
노점상이나 키오스크 추가증설을 위한 요구나 반발은 없냐는 질문에 『현재 전혀 없으며 결코 없을 것』 이라고 단언했다. 또 야간에만 택시통행 시간을 앞당기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로 동서골목의 일방통행로와 주차단속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이 불편한 사안을 감안해 시청과도 협의를 거쳤으나 절대불가라는 답이 나왔다. 소기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 같다. 희생하는 부분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