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딸과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sdmnews
2011-08-01 14:08
여성주간 기획전시-‘여성! 그 미학에 관한 명상展’
김자희 작가 초청, 여성만의 색과 감성표현
김자희 작가 초청전으로 진행된 ‘여성 그 미학에 관한 명상전’이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여성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대문문화괴관 전시갤러리에서 「여성! 그 미학에 관한 명상 展」이 열렸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기획전시회는 여성만의 시각으로 섬세한 여성의 감성을 풀어낸 김자희 작가를 초청,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언어로 여성의 감성을 표현한 반추상화 작품 40여점을 소개했다.

전시된 작품은 저마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로 보석, 모피 등 매우 장식적인 소재와 형식으로 포장됐으며,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통한 카타르시스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욕망과 그 속의 환상을 보여줌으로써 여성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기획전시회에 참여한 이송자(연희동) 씨는 『여성에 관한 전시가 있다기레 초등학교 다니는 딸과 함께 방문했다.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전시를 보면서 잠시나마 「나도 여자구나, 하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격체니깐 앞으로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자」고 생각했다』며 『특히 작품을 보면서 딸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