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동별 개표현황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문석진 구청장은 남가좌1동에서 가장 적은 지지를 얻은 반면(52.49%), 북아현동에서 가장 많은 표(57.7 8%)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북아현동에서 67.83% 의 득표율을 기록했던데 반해 이번 선거에서는 57.78%의 지지를 얻는데 머물러 민심의 10%가 다른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전 가장 낮은 지지율인 53.66%를 득표한 홍제2동에서 이번에는 53.90%를 득표해 14개 동 중 8번째로 많이 득표했다.
또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로 2번째 도전장을 냈던 이해돈 후보는 남가좌1동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44.59%), 신촌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36.25%)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가좌1동은 가재울4구역의 개발로 인해 선거인수가 3000여명에 불과한데다 실제 유효 투표수가 1507표에 그쳐 득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도 같은 경쟁자로 주민의 표심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문석진 구청장과 이해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비슷한 득표율로 당락이 결정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선거보다 10% 이상 득표율이 하락했으나 동별 지지율은 북아현동이 최고 높았으며 그 뒤를 홍제1-신촌-천연-홍제3-연희-남가좌2-홍제2-홍은1-홍은2-충현-북가좌1-북가좌2-남가좌1동 뒤를 이었고, 전 동에서 모두 이해돈 후보를 이겼다.
반면, 이해돈 후보가 4년전 선거에서 46.33%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던 홍제2동에서 이번에도 42.94%를 득표해 남가좌1동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돈 후보의 동별 지지율은 남가좌1-홍제2-북가좌1-홍은2-홍은1-충현-홍제3-남가좌2-연희-북가좌2-홍제1-천연-북아현-신촌동 순이다.
한편 군소정당인 통합진보당 박희진 후보와 무소속 고은석 후보는 14개동 모두에서 3%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무소속 고은석 후보는 충현동과 북아현동, 신촌동에서 박희진 후보보다 근소하나마 더 많은 표를 얻었으며, 남가좌 1동에서는 동률을 기록했다.
한편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지지율은 4년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