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회, 안전
신촌 앞 외국인치안 앞장 설 명예경찰관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6-12 16:32
서대문경찰서 외사계, 명예경찰관 위촉식 개최
중국, 몽골, 우즈벡 등 유학생 8명 외국인 안전 도와
지난 2일 서대문경찰서 2층 예지원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명예경찰관 위촉식 연세대와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8명의 외국인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올해초 부임한 윤후의 서대문경찰서장과 외사계 담당자, 국제교류처 담당자와 함께한 명예경찰관 유학생들.
윤후의 서장이 연세대 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일 서대문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외국 유학생 명예경찰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촌지역 외국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유학생 관련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과 경찰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생활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서대문경찰서 외사계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국제교류처와 협력을 통해 유학생 10명을 외국인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경찰관에 지원한 학생들의 출신국가는 중국이 가장 많았으며 몽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뒤를 이었다. 경영학전공자가 가장 많았고 행정학과, 국문학과, 언론홍보영상학, 국제대 학생도 있었다.
이화여대 중국인유학생회 상유(언론홍보영상학) 회장은 『수만명에 이르는 중국유학생을 대표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한지민(남, 연세대 경영1) 학생은 『2년전 한국에 처음온 당시 말도 안통하고 힘든 점이 많았다. 유학 초기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힘들었다. 같은 처지의 외국 유학생들을 적극 돕고 싶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윤후의 서장은 『낯선 타국에서 학업과 생활하기도 벅찰텐데 이같은 봉사에 동참해줘서 무척 감사드린다. 열정으로 친구들을 도우려는 마음이 훌륭하다. 활동에 필요한 것을 요구하면 최대한 돕겠으니 뜻깊고 보람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외사계 담당자는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모두 끝나는 6월말부터 매달 1회 신촌에서 외국인 대상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