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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12년 선택과 집중의 복지정책 펼칠 것”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7-25 18:45
문석진 구청장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
서울에서 가장 아이키우기 좋은 서대문 실현
장애인보듬기 사업 신설, 활동보조인 일자리 창출
민간·가정보육시설 명예이사장제 도입해 보육여건 개선

2012년 서대문구정의 초점이 「복지」에 맞춰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본지와의 기념인터뷰를 통해 문석진 구청장은 『올해 서대문구가 주력해 온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지역의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느꼈다』면서 『지자체의 예산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써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장애인 활동 보조인을 지원하는 「장애인 보듬기 사업」을 펼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와 활동보조인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문 구청장은 『내년에는 서울에서 가장 아이키우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민간 및 가정보육시설의 수요자 욕구를 조사해 보육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시설 및 운영방식도 구립어린이집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필요한 예산은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응용, 명예어린이집 이사장 제도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 최소한의 지원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명예이사장제에 참여할 경우 직접 지원하기 보다는 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다시 받도록 함으로써 내년부터 실시되는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 반값 등록금 논란이 뜨거운 시점에서 사용하지 않는 데이케어센터 부지를 대학생 임대주택으로 개조해 각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았고 이는 곧 대학이 8개나 밀집해 있는 서대문의 복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고 자평하면서 『비록 16명 정도만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었지만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이를 계기로 서울시가 우리 관내 주차장 부지에 지하는 주차장을 만들고 그 위는 대학생 임대주택 70세대를 지어 14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대학이 밀집한 성북구에서도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타 자치구로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문 구청장은 독서장려사업과 관련, 『우리가 강남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서』임을 강조하면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서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책읽는 서대문을 만들어갈 것이며 각 초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 할 경우에도 반드시 책읽기 사업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방안으로 『행정적인 지원의 뒷받침과 아울러 지역의 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일을 연계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히고, 『신촌의 특성화를 위해 창천문화공원을 젊은이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선도적인 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U-city신청을 올해 국토부에 요청했으나 선정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건의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드러났다.

관련인터뷰 http://www.esdmnews.com/board_view_info.php?idx=6481&s_where=&s_word=&page_num=1&seq=134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