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난 25일 영천시장 찾아
sdmnews
2014-05-27 16:27
작은 절약 일화 소개,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대 약속
천연동 영천시장 앞 소공원 길거리 연설
지하철 9호선 불공정 계약 해지 큰 보람
우상호 의원 지원유세, “좋은 일꾼 뽑아 정부대처 심판해야”
서울시장 재선에 도선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박원순 후보가 지난 25일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인근 소공원에서 길거리 연설을 펼쳤다.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서대문구청장,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의회 선출직과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 우상호 국회의원이 소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후보자들을 소개하며 연설하고 있다.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서울시장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박원순 후보가 영천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서대문구 천연동 독립문 인근 영천시장 앞 어린이 소공원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 박원순 후보는 선거유세차에 오르지 않고 공원 광장 한 켠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지난 시정활동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6.4 지방선거 출마자 본격 지원에 나선 새정치 민주연합 서대문 갑 우상호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진선미 국회의원이 사회로 연설을 도왔다.

박원순 시장의 거리유세에는 서대문구청장 선거 새정치 민주연합 문석진 후보와 서울시의원 1선거구 신원철 후보, 서대문 구의원선거 가선거구(충현,천연, 북아현, 신촌동) 의  류상호, 장숙이, 구의원 비례대표 김혜미 후보, 다선거구(홍제1,2동) 박경희 후보가 참석했다.내빈으로 금모래 신협 이구용 이사장, 승선호 전 주민자치국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박 후보의 방문을 지켜봤다.

「오로지 시민 오로지 서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박원순 후보는 문석진 구청장 후보와 신원철 시의원 후보, 류상호,장숙이 구의원 후보를 시정 동반자로 앞서 소개했다. 골판지나 스티로폼 박스로 만든 지지 피켓을 든 주민들이 환호하고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에 화답한 박 후보는 『가급적 조용히 이야기만 전하고 싶다』며 박수 및 환호성 자제를 주민들에게 부탁하면서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픈 시기에 환호나 박수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연설을 통해 『지난 2011년 10월 말부터 서울시 살림을 맡으면서 서울시에 쌓여있는 빚을 갚아야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부들처럼 허리띠를 졸라맸다』면서 『검정색 고급 세단을 버리고 승합차를 구입했고,  해외출장시 이코노미 좌석을 택했다. 또, 밤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는 노선을 선택해 호텔 숙박비용을 아껴가면서 서울 살림을 이끌어왔다』고 시정운영 중 일화를 소개했다.
박 후보는 또『절약은 결코 큰데서 오지 않는다. 작은 것에서 시작해 절약을 실천했던 덕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릴 수 있었고 임대주택 등을 마련할 수 있었다.  공공기관이 돌봐야 할 사람은 서민과 힘없는 사람들이다. 시장에 재선된다면 국공립어린이집을 1년 안에 1000개로 늘리고 복지예산을 32%까지 끌어올리며 공공임대주택 8만호를 건설해 서울 시내 주택난을 해소하겠다』 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연설의 말미에 『그동안 5060 베이비붐세대와 고령 어르신들이 가족들이 행복하도록 부단히 일하고 아껴온 점을 존경한다. 이제는 행복하실때다. 원칙 있는 사회를 만들어 부담을 줄이고 살기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박 후보가 떠난 뒤 우상호 국회의원은 『상대 후보로 나선 정 후보는 같은 국회의원출신으로 의정출석률과 입법 제정분야에서 하위를 기록했다. 국회에서 일하지 않은 사람이 서울시에 와서 일하라는 믿음을 주긴 어렵다』 고 지적하면서 『반면에 박 후보는 하루 평균 4시간을 자며 지하철 9호선 손실분 보전 등의 내용이 담긴 불공정계약 등을 파기하고 재계약해 주민부담을 줄였다. 또, 전임자가 세빛 둥둥섬 등에 낭비한 세수를 갚아가며 공공 보육 확대 등의 시정을 펼치며 열심히 일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 의원은『이번 선거는 일꾼을 뽑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세월호 사건에 대처하는 정부의 무책임함이 극에 달하고 있어 지난 2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점검의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를 맞아  주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섰다.

또 『민선 5기 구청장으로서 230개 자치구에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석진 구청장 후보, 초선 시의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시정핵심파트너였던 신원철 시의원 후보,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을 한결같이 섬겨온 류상호 구의원 후보, 노인복지전문가에 젊고 당찬 장금이 동생 장숙이 후보, 장애인 학부모로서 홀몸 어르신 반찬나눔등을 펼치며 지역에 기여해온 김혜미 후보』 등을 후원하며 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