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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암 최혜숙 원장 24일 한강 수상법당에서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5-26 09:24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위한 극락왕생 발원 용왕기도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광나루 수상법당에서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도를 올렸다

수도암이 3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세월호 침수와 관련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

서대문지역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최혜숙 원장은 지난 4월 24일 오전 6시 광나루 수상법당에서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도를 올렸다.

최 원장은 『아직 꿈을 채 펼치지도 못한 어린 청소년들이 어른들이 잘못으로 생명을 잃은데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빌고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불교계에서도 많은 기도로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세월호 침몰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어린 희생자들이 내 자식 같은 마음이 들어 사건 직후 매일 잠도 이루지 못했고, 꿈 속에 학생들이 나타나 용왕기도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혜숙 원장은 청소년 장학사업을 적극 후원 수십명의 청소년을 지원해 오면서 어려운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최원장은 『부처님의 넓고 크신 자비가 유가족들의 가슴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주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