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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마을생협 창립총회 갖고 본격 시동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4-30 19:11
이사장에 김성주 씨 선출, 농촌마을과 생산품 직거래
민간·가정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약
서대문마을생협 창립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이 김성주 이사장.

행복중심서대문마을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이하 마을생협) 지난달 남가좌동 73-53번지에 문을 열고 서대문마을생협이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서대문구 문석진구청장과 서대문구의회 변녹진 의장, 김태희 시의원과 약 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서대문 마을생협은 마을에 안전한 방식으로 생산된 먹거리의 직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30명의 발기인이 먼저 뜻을 모았고 감미경 씨외 351인으로부터 설립 동의를 받아 시작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정관과 규약을 결정한 뒤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했고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차입금 최고한도액 결정안 등 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생협 이사에 권미영, 김성희,서동한,박성준, 윤호창,이명순,위순영,차승연 씨가 감사에 이순형, 김태희씨가 선출됐고 이사장에 김성주 창립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여기 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학부모인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도시공동체 삶을 위해 뭉쳤다. 협동조합 초기라 시행착오가 많겠지만 훌륭한 이사들과 함께 생협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생협은 아이들의 환경성 질환이 늘어나는 문제해결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조합원들과 농촌 핵심생산지를 발굴해 신뢰가 있고 실용적인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날 마을생협은 서대문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해남 땅끝 황토친환경 영농조합법인과 협약을 맺은 뒤 식자재 공동구매, 직거래를 시작한다.

매장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달 조합 밥상모임 등 만남의 날을 열고 협동조합 교육을 제공하고 겨울방학에 아이 먹거리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자매결연지인 파주,양평,해남의 제철 농산물을 공급받아 상시 직거래 판매중이며 오는 9월경 생산지 방문행사를 가질 계획으로 있다.

마을생협은 또 민간·가정어린이집 조합원을 확대할 목표로 안정된 주문배송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 안내 홍보물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 이용율 50% 달성을 목표로 삼고 교육자료 발송, 이용분석 자료화, 3개월동안 60만원 이상 구매한 조합원에 선물을 증정하며 연말에 이용이 가장 많은 조합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은 『마을생협의 창립을 축하드린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발족한 마을생협이 앞으로 서대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서대문구의회 변녹진 의장은 『행복중심 서대문 마을생협이 서대문주민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대표공간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장 이용 조합원이 되려면 1구좌 3만원을 내면된다.


<김지원 기자>